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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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되어라' 김혜옥, 정우연에 "재희 인생에서 빠져라"

기사입력 2021.06.03 19:22 / 기사수정 2021.06.03 19:22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밥이 되어라' 김혜옥이 정우연에게 재희 앞에서 사라지라고 말했다.

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되어라'에서는 기억상실증에 걸린 경수(재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경수가 깨어났지만, 영신(정우연)에게 누구냐며 영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숙정(김혜옥) 역시 경수가 깨어났다는 이야기에 달려갔으나 숙정을 알아보지 못해 충격을 자아냈다.


숙정은 경수에게 "그래도 깨어나줘서 고맙다"라고 말했고, 경수는 어머니라고 하셨냐며 숙정에게 어머니라고 불렀다.

경수는 영신을 보고 누구냐 물었고, 이에 숙정은 "간병인이다. 한동안 간병을 해서 정이 들었다. 그래서 그냥 다정하게 아저씨라고 부르는 거다"라고 해명했다.

이후 숙정은 영신을 따로 불러냈고, 영신에게 "이제 너 내 아들 인생에서 빠져"라며 "저 아이 기억에서 너는 없어. 그토록 자기를 낳은 생모를 미워하며 저 아이 속이 어땠겠니. 이제라도 내가 아들로 데리고 살 거다"라고 다짐했다.

또한 숙정은 "자기 인생을 희생하면서 널 키워준 것도 부족해서 너 대신 죽으려고 기꺼이 목숨을 던졌던 애다. 지금이야 말로 저 아이에게 은혜를 갚아야 할 시간이다"라며 영신을 설득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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