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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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요섭, '현관문 외출' 발언으로 유쾌한 화제…"선 넘었다" 사과까지 '폭소'

기사입력 2021.05.31 16:02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양요섭이 팬들과 유쾌한 소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양요섭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과 Q&A 시간을 가지며 소통했다.

이날 한 팬이 "하루 루틴 중 꼭 하는게 있다면 무엇을 하시냐"는 질문에 양요섭은 "자기 전에 눕기, 밥 먹고 물 마시기, TV 다 보고 TV 끄기, 샤워하고 물로 꼭 닦기, 외출 할 때는 반드시 현관문으로 나가기"라는 말로 답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외출 할 때는 반드시 현관문으로 나가기'에 대해 "(슈퍼주니어 려욱의) 나체 샤워 급"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누리꾼들은 "창문으로 뛰어내려야지, 어떻게 현관으로 나가냐", "벽난로에서 플루 가루 이용해서 나가는 것 아니냐" 등의 유쾌한 댓글을 달고 있다.


또 한 팬이 "월요병을 이길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라고 묻자 양요섭은 "일요일에 잠깐 가서 업무를 하라고 뉴스에서 그러던데.. 도전 해 보시고 후기 남겨주세요"라는 답변을 해 누리꾼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해당 발언이 기사화되기까지 하자 양요섭은 "내가 뭔가 크게 잘못하긴 했나 보다.. 이건 솔직히 선 넘었네요...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해 사과를 전해 웃음을 선사 했다.

또 양요섭은 잘 모르는 사람한테 외모 평가를 당했다는 팬에게 "잘 모르는 사람이라더니 진짜 모르네. 본인을 잘 모르는 사람이 뱉은 말에 왜 본인을 잘 아는 본인을 미워해요. 신경 꺼요. 누구보다 아름다워요"라는 답변으로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양요섭이 속한 하이라이트는 최근 새 앨범 '더 블로잉'(The Blowing) 활동을 성료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양요섭 인스타그램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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