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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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기대상] 최우수 연기상 유호정, "두명의 남편에게 감사"

기사입력 1970.01.01 09:00 / 기사수정 2011.01.01 01:54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유호정이 연속극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해 눈시울을 붉혔다.

31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열린  SBS <2010연기대상>에서 <이웃집 웬수>의 유호정이 연속극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유호정은 무대에 서니 떨릴 것을 예상했지만 더 떨린다고 했다. 그녀는 "남편과 함께 수상할수 있어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 하며 함께 드라마에서 연기했던 손현주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스텝들과 함께 출연한 배우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수상의 영광을 돌렸다.

끝으로 항상 집에서 자신을 기다렸던 아이들과 "날마나 그 기다림을 함께해준 남편 이재룡씨 감사합니다"라며 남편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한편, <이웃집 웬수>의 손현주가 연속극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사진=유호정 ⓒ SBS]



이희연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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