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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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기대상] 신인상 놓친 윤시윤, 우수 연기상 수상 '눈물'

기사입력 2011.01.01 01:32 / 기사수정 2011.01.01 01:3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윤시윤이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2010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과 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윤시윤은 지난해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타이틀롤을 맡아 첫 주연 드라마임에도 뛰어난 연기 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윤시윤은 함께 호흡을 맞췄던 이영아와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유력후보로 거론됐던 신인상 부문에서는 안타깝게도 수상에 실패했다. 

하지만, 윤시윤은 특별기획 장편드라마 우수 연기상 수상자로 선정돼 신인상 실패의 아쉬움을 달랬다.

윤시윤은 감격에 겨워 눈물을 흘렸고 드라마 제작진을 비롯해 소속사 식구, 가족 등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끝으로 "팬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연기자가 되겠다"고 말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10 연기대상>은 올 한해 KBS를 빛낸 연기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수종, 이다해, 송중기의 사회로 오후 9시 50분부터 1, 2,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사진=윤시윤 ⓒ 2010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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