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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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강호성 대표 "5년 간 5조 원 투자"…올해만 8천억 원

기사입력 2021.05.31 11:24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CJ ENM 강호성 대표이사가 향후 콘텐츠 투자 계획을 밝혔다.

CJ ENM 비전 스트림(VISION STREAM) 행사가 31일 서울 마포구 CJ ENM센터 멀티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CJ ENM 강호성 대표이사, 임상엽 경영지원총괄, 티빙 양지을 이명한 공동대표가 참석해 CJ ENM과 TVING의 미래 비전과 성장 전략을 소개했다.

향후 5년 간 5조 원 투자 계획에 대해 강호성 대표는 "시장이 성장하면서 콘텐츠 투자도 증가했다. 성장률을 앞으로에 대입해 보면 이 정도 투자액이 나온다. 시장이 활성화 되어 있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상엽 경영지원총괄은 "올해는 8천억 원이다. 콘텐츠로는 2천회차다. 하루에 네 개 정도 콘텐츠가 시청자들에게 선보이는 수준이다. 절반이 드라마에 투자되고, 이후 영화, 예능에 투자되고 티빙도 포함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의지를 갖고 추진 중인 글로벌 OTT 등과 콘텐츠 공동제작이 이루어질 경우엔 투자가 더 늘어날 계획"이라며 "콘텐츠 시장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CJ ENM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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