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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호준·데저트이글 참가하는 ‘AMX e스포츠 챔피언십’, 6월 3일 개막…‘미쉐린코리아’ 공식 후원

기사입력 2021.05.31 09:31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AMX e스포츠 챔피언십’이 6월 3일 개막을 확정지었다.

31일 아프리카TV는 e스포츠 콘텐츠 제작 및 케이블 채널을 운영하는 자회사 '아프리카 콜로세움'과 시뮬레이션 레이싱 대회 프로모터사인 '오토매닉스'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AMX e스포츠 챔피언십(AMX ESPORTS CHAMPIONSHIP)’을 미쉐린코리아가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AMX e스포츠 챔피언십’의 AMX는 ‘자동차(Auto)와 모터스포츠(Motorsports)를 즐기는 마니아들’이라는 뜻으로 레이싱 시뮬레이션 게임인 ‘iRacing’으로 펼쳐지는 e스포츠 리그다.

대회 후원사로 참여하는 타이어 브랜드 ‘미쉐린코리아’는 참가 선수들과 시청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레이싱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뜻하는 심 레이싱(Sim Racing)이 e스포츠의 새로운 트렌드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자동차 및 모터스포츠 팬들이 비대면으로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AMX e스포츠 챔피언십’에는 ‘아트라스BX’의 조항우와 2018, 2019년 ‘슈퍼6000’ 챔피언 김종겸, ‘로아르 레이싱’ 서주원 등 국내 모터스포츠의 간판 스타들이 대거 참가한다. 또한,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 문호준과 ‘데저트이글’, ‘럭스TV’, ‘윤성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들도 합류해 경기에 더 큰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AMX e스포츠 챔피언십’은 6월 3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8월 27일까지, 총 18라운드의 격전을 치를 예정이다. 지난 4월 16일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된 ‘AMX e스포츠 챔피언십’ 선발전에는 약 1,700명이 신청, 약 81: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일반 팀 10팀이 확정됐다. 이들은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프로팀 10팀과 함께 경쟁할 예정이다. 만 13~18세 미만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AMX Junior Cup’ 참가자 모집에서는 약 1,000명이 신청, 약 50: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20팀이 정해졌다.
                                                                           
‘AMX e스포츠 챔피언십’의 모든 경기는 아프리카TV,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중계되며, 아프리카TV 케이블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아프리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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