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브레이브걸스 출신 은영이 5월의 신부가 됐다.
은영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생에 가장 가슴 벅차고 감사하고 행복했던 날이었습니다. 정말 너무 행복했어요. 이 마음은 말로 다 표현하기가 어렵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결혼식장에서 신랑의 팔짱을 끼고 밝게 미소짓고 있는 은영의 모습이 담겼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으며 5월의 신부가 된 은영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은영은 "초대 드리는 자리에 서보니 그 마음의 몇!!! 배로 감사하고 감동적인 순간이었어요. 그래서 저희가 그렇게 울컥울컥 울었던 것 같습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은영은 지난 2011년 그룹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했으며, 2016년 탈퇴했다.
이하 은영 인스타그램 전문.
제 생에 가장 가슴 벅차고 감사하고 행복했던 날이었습니다
정말 너무 행복했어요
이 마음은 말로 다 표현하기가 어렵네요..
어려운 시기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전층이 만석이라 식장 측에서 4개의 층을 개방해 주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예 못 들어오신 하객분들ㅠㅠ 신혼여행 다녀와서 꼭 찾아뵙고 감사 인사드리겠습니다! 혹여라도 저희의 부족함으로 못 챙긴 분들이 계신다면 꼭 연락 부탁드려요!!
제가 하객일때도 물론 기쁜 마음으로 축하드리러 갔지만 초대 드리는 자리에 서보니 그 마음의 몇!!! 배로 감사하고 감동적인 순간이었어요.
그래서 저희가 그렇게 울컥울컥 울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행복한 날을 만들어주신 하객분들,
사정상 오지 못하셨지만 멀리서 마음 보내주신분들,
오늘날까지 키워주신 부모님
마지막으로
나의 신랑 나의 사랑 이기백군 너무너무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이기백이 최고로 행복한 날 만들어주겠다고 하더니 기백이는 한다면 하네..
아 또 눈물 날 것 같아서ㅋㅋㅋ
그럼 이만 투머치토커는 신행 잘 다녀와서 한분한분 인사 드리겠습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은영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