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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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 김완선·채연과 팀 결성 '댄스 한풀이'...임영웅, '애정표현' 열창 (사콜)[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5.28 07:00 / 기사수정 2021.05.28 01:33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김희재가 댄싱퀸즈를 만나 댄스에 대한 여한을 풀었다.

27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는 김완선, 채연, 스테파니, 조정민이 출연했다.

채연이 '둘이서'를 부르며 등장하자, TOP6는 그 시절을 추억하며 나나나 춤을 따라 췄다. 두 번째 댄싱퀸은 천무 스테파니였다. 이찬원은 "진짜 오랜만이다"라고 반가워했다. 이어 '사랑의 콜센타'를 찾은 가수는 '레디 큐'의 주인공 조정민이었다.

마지막 댄싱퀸은 김완선이었다. 김완선이 등장하자 TOP6는 토끼춤으로 그녀를 반겼다. 김성주는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지만 완선이 누님한테는 특히 흠뻑 빠져 버렸다"고 감탄하며 "이런 경우 잘 없는데, 아는 노래라서 바로 몸이 반응하더라"고 말했다.

특히 김완선의 등장에 김성주는 '찐팬'임을 인증했다. 김성주는 "완선 누님 전성기가 내 사춘기였다. 교통사고가 한 번 나셨던 적이 있다. 얼굴에 상처가 나셨었다. 너무 속상하다고 토로했다가 엄마한테 혼났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대결을 위해서는 여섯 명이 출연해야 하는데, 이날 출연자는 네 명이었다. 이에 댄싱퀸즈는 TOP6 중 용병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댄싱퀸즈가 선택한 용병은 김희재였다. 김희재는 기쁜 몸짓을 보이며 댄싱퀸즈 팀으로 넘어갔다. 김성주는 "오랜만에 코드가 맞는 분들과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

댄싱퀸즈에게 맞서기 위해 영탁은 고난이도 윈드밀 동작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어 '유혹'을 선곡해 '사랑의 콜센타'에 90년대 분위기를 소환했다. 뿐만 아니라 이찬원은 '로꾸거'를, 장민호는 '발렌티'를 부르며 세대별 댄스곡을 완벽 소화했다.

특히 김희재는 댄스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뽐냈다. '사랑아'를 부르며 열정적인 무대를 꾸민 데 이어 댄스 메들리 코너에서는 'Dash'로 모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채연의 무대에도 백댄서로 출격했다. 채연은 "뒤에서 맞춰 봤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즉흥적으로 따라 한 것"이라고 감탄했다.

임영웅은 고유진의 '애정표현'을 불러 트로트에 이어 록 장르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임영웅은 시원시원한 고음으로 100점을 기록, 대결 상대였던 김완선의 원망을 사기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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