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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 최상위 던전 ‘혼돈의 오즈마 레이드’ 업데이트…11번째 사도 ‘오즈마’ 토벌 작전 도전

기사입력 2021.05.27 16:46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던전앤파이터’에 100레벨 최고난도 던전이 추가됐다.

27일 ㈜넥슨(대표 이정헌)은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에 최상위 던전 ‘혼돈의 오즈마 레이드’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혼돈의 오즈마 레이드’는 ‘검은 대지’와 함께 다른 차원에 봉인된 ‘혼돈의 신’이자 11번째 사도 ‘오즈마’를 토벌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최대 모험가 열 두 명이 3개 파티를 이뤄 공략 가능한 100레벨 최고난도 던전으로, 주 2회 주어진 50분 동안 ‘소멸의 강림 작전’과 ‘혼돈의 재림 작전’을 완수해야 한다.

‘소멸의 강림 작전’을 펼치게 되는 ‘검은 대지’는 3개의 구역, 특수 던전으로 이뤄져 있다. 각 구역은 필수적으로 공략해야 하는 주요 던전, 그리고 주요 던전을 오픈하기 위한 해방 던전, 작전 난도를 높이거나 낮출 수 있는 혼돈 던전, 공격력 상승 등 이로운 효과를 제공하는 보조 던전이 존재한다. 협력 전투를 통해 '파멸의 길목’과 '절망의 갈림길' 구역의 주요 던전을 클리어하면 '공포의 대지' 구역에 접근할 수 있고, 여기서 '그라우벤'을 클리어하면 ‘혼돈의 재림 작전’에 돌입할 수 있다.

’혼돈의 재림 작전’은 ‘엘레리논’ 지역에서 펼쳐지며, ‘엘레리논’ 지역은 ‘오즈마’와 맞서게 되는 ‘혼돈의 왕좌’와 보조 던전 ‘아르미스’, 특수 던전 ‘엘레리논’으로 이뤄져 있다. 최종적으로 ‘혼돈의 왕좌’에서 ‘오즈마’를 처치하는데 성공하면 ‘혼돈의 재림 작전’ 완수와 함께 레이드 클리어에 성공한다.

‘오즈마’ 토벌 작전에 성공하면 ‘혼돈의 원념’, ‘파멸´공포´절망의 문양', 5부위에 융합 가능한 ‘오즈마 에픽 장비’ 등을 제공한다. 레이드 상점에서 재료 ‘혼돈의 원념’을 통해 ‘오즈마 에픽 장비’를 획득할 수 있으며, ‘파멸´공포´절망의 문양'을 활용하면 이성 및 HP 최대치 증가, 이성 일정 수치 이하 시 데미지 증가 등 ‘혼돈의 오즈마 레이드’ 전용 능력치를 높일 수 있다. ‘오즈마 에픽 장비’는 2개를 재료로 사용해 ‘오즈마 에픽 장비’ 1개로 합성 가능하며, 다른 에픽 및 레전더리 장비와 융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레이드는 이성 시스템이 새롭게 추가돼 모험가는 더욱 세밀하고 전략적인 플레이를 요한다. 보스 몬스터 공격에 의해 이성을 모두 소진하면 캐릭터는 내면 세계에 빠지며, 이때 캐릭터는 위장자로 변해 파티원을 위협한다. 내면으로 이동한 정신은 그 세계의 위장자를 처치하면 원래 상태로 돌아올 수 있다. 또한, 레이드 전리품을 경매로 낙찰할 수 있는 경매 시스템이 처음 등장하며, 기존 항마력을 대체하는 모험가 명성 시스템도 도입된다.

한편, 넥슨은 신규 레이드 업데이트를 기념해 레이드 플레이, 토벌 성공 등 주간 및 누적미션을 수행하면 ‘레미의 반짝이는 손길 상자(10개)’, ‘크리소스의 이성 회복 물약 상자’, ‘침투자 트로카 변신 코스튬’ 등을 제공한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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