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어벤져스' 시리즈의 전설을 이어갈 영화 '이터널스'(감독 클로이 자오)가 티저 예고편 공개 24시간도 되지 않아 무려 누적 조회수 1083만 뷰를 돌파하며 화제작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지난 24일 첫 공개된 '이터널스' 티저 예고편은 공개된지 하루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만 1083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이 올해 가장 기대하는 최고의 작품다운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여기에 예고편 공개와 함께 영화에 대한 스토리, 비주얼, 각각의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낸 캐릭터들에 대한 다양한 분석과 해석이 나오며 '이터널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24일 오후 10시 이후, 예고편을 공개 후 전체 누적 조회수 135만 이상을 달성하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
'이터널스'는 수 천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배우 안젤리나 졸리를 필두로 HBO의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셀마 헤이엑, 젬마 찬 등 다채롭고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특히 '부산행', '범죄도시', '신과함께' 시리즈 등에서 압도적인 존재감과 남다른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마동석이 길가메시 역으로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노매드랜드'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및 감독상 수상, 제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작품상 및 감독상 수상, 제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등의 기록과 232개 부문 이상의 수상 행렬을 이어가며 전 세계를 놀라게 한 클로이 자오 감독이 연출을 맡아 개성 넘치는 히어로들의 화려한 액션과 스펙터클한 볼거리는 물론, 더욱 깊어진 스토리의 새로운 마블의 세계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터널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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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