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싸이 러브콜 받아… "20주년 관객석에 초대하겠다" (불후)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불후의 명곡' 이승윤이 싸이의 러브콜을 받았다.

22일, 29일 2주에 걸쳐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10주년 특집에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싸이가 아티스트로 출격한다. 이날 이승윤도 함께 한다.

이승윤은 최근 파격적인 편곡과 독보적인 스타일로 '싱어게인'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각종 예능뿐 아니라 OST와 광고계까지 접수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이승윤은 KBS 첫 출연 소감 질문에 "내가 좋아하는 분들과 함께 나오게 돼 마냥 좋다"며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이어 직접 싸이의 러브콜을 받고 출연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함과 동시에, "기필코 싸이를 감동시켜 내 20주년 (공연) 관객석에 초대할 것"라며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가 하면 이승윤은 싸이의 '예술이야'를 선곡해 본인만의 색깔을 담은 유니크한 편곡으로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불후의 명곡'은 22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