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빵카로드' 신현준이 딸기 2행시에 도전했다.
21일 방송되는 NQQ와 SBS FiL의 신규 예능프로그램 ‘빵카로드’에서는 제철을 맞아 더욱 싱그러운 ‘딸기 특집’으로 꾸며진다.
딸기 맛집을 찾아가는 ‘빵카’ 안에서 신현준은 “아내가 첫째 아들을 임신했을 때는 딸기뿐 아니라 과일을 그렇게 좋아했고, 둘째 아들 임신 때는 빵을 잘 먹었어”라며 ‘딸기 디저트 여행’ 길에 걸맞은 추억담을 꺼냈다.
이에 한보름은 신현준에게 “‘딸기’로 2행시를 한 번 지어보세요”라고 제안했고, 신현준은 진지하게 “딸바보가 될 것 같아...”라고 운을 떼었다.
최근 셋째 딸을 얻은 신현준의 진심에 유민주와 한보름은 “와~”라며 환호를 보냈다. 하지만 곧 이어 신현준은 ‘허당미’가 가득한 2행시 다음 줄을 내놔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할 때는 달콤한 디저트가 딱이라고 한다”며 딸기 디저트를 향한 애정과 신뢰(?)를 드러낸 한보름은 이날의 디저트 중 하나를 맛보고는 “아내 또는 여자친구와 싸웠다면 이걸로 ‘입틀막’을 추천한다”고 ‘화해 꿀팁’까지 전했다.
'빵카로드'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FiL & NQQ '빵카로드'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