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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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로드 3경기 연속 홈런포 폭발...보스턴 제압

기사입력 2007.05.22 20:41 / 기사수정 2007.05.22 20:41

박내랑 기자

[엑스포츠뉴스 = 박내랑 기자] 알렉스 로드리게스(32,뉴욕 양키스)가 3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로드리게스는 22일(한국시간) 뉴욕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경기에서 1회 말 2사 2루에서 선취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양키스는 보스턴에게 6-2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20일 경기에서 10경기 만에 16호째를 신고한 로드리게스는 3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아메리칸리그 홈런부분 단독선두를 질주하며 잠잠했던 홈런포를 다시 가동하기 시작했다.

4월에는 4경기 연속 홈런을 두 번이나 기록하며 14개의 홈런을 쏘았던 로드리게스는 5월 19일까지 단 1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타점도 5타점밖에 기록하지 못했지만 20일 경기에서부터 3경기 연속으로 홈런을 쏘아 올려 4월의 타격감을 완전히 회복했음을 알렸다.

첫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한 로드리게스는 3회 말 공격에서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 나서 볼넷을 얻어냈다.

5회 말에도 선두 타자로 나선 로드리게스는 볼넷으로 출루했고 6회 말 1사 1,2루에 들어선 네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다.

8회 말 1사 1,2루에서 마지막 타석에 들어서 로드리게스는 3루수 앞 병살타를 당했다.

한편, 양키스는 ‘동양특급’ 왕첸밍이 6⅓이닝 동안 2실점으로 호투하여 양키스의 2연승을 이끌었고 양키스의 7번 타자 제이슨 지암비도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양키스의 승리를 도왔다.

<사진 = MLB.com>



박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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