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 어린이 커버 댄스에 흐뭇…'카이춘 미소' (잡동산)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잡동산' 엑소 카이가 민찬이의 커버댄스에 미소를 보였다.

20일 방송되는 채널S '잡동산' 측은 20일 엑소 카이가 잡 주인으로 등장해 어린이 고객들을 만나는 영상을 네이버TV 공식 채널을 통해 선공개했다.

'잡동산'의 7번째 잡(JOB) 주제는 '스타' 특집으로, 엑소 카이는 '내 꿈에 나오는 스타'의 잡 주인으로 롤모델 하우스에서 어린이 고객들과 만난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카이가 등장하자 민찬이가 옴짝달싹 못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강호동은 "민찬이 이런 표정 처음 본다"라며 신기해 하자 은혁은 "슈퍼주니어랑 세븐틴 볼 때도 이런 표정은 아니었잖아"라고 내심 서운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민찬이는 '잡동산' 1회부터 아이돌이라는 자신의 확고한 꿈을 밝혀왔다. 그러나 은혁과 승관에겐 관심조차 주지 않았던 '시크보이' 민찬은 카이를 보자마자 "우왁 나 눈물 날 것 같아"라며 대성통곡해 놀라움을 유발했다. 이에 카이는 민찬이의 '찐' 반응에 뭉클해 하며 "내가 너무 으르렁댔어?"라고 사과하며 '카이춘(카이+삼촌)'의 스윗한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끈다.

그런가 하면 가까스로 눈물을 멈춘 민찬이에게 강호동은 '눈물의 의미'를 물었고, 민찬이는 "저도 모르겠, 제가”라고 답하다 다시 폭풍 오열해 강호동을 안절부절못하게 했다. 이어 은혁은 카이에게 "민찬 군이 실제로 춤을 좋아하고 아이돌이 꿈"라고 설명했고, 민찬이 자신을 보자마자 운 이유를 알 것 같은 카이는 "따뜻하다 따뜻해"라며 미소를 지어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또, '잡동산의 메인 댄서'를 맡고 있는 민찬이는 강호동이 '웰컴 댄스'를 요청하자 언제 울었냐는 듯 카이 앞으로 나가 슈퍼주니어의 '쏘리 쏘리' 댄스를 열정적으로 췄고 삼촌들은 민찬이의 매력에 빠져드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어 슈퍼주니어의 대표곡 안무를 민찬이가 완벽하게 소화하자 은혁은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잡동산'은 20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채널S '잡동산'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