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유명가수전' 가요계 레전드 백지영이 추억의 무대를 펼친다.
18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유명가수전'에 가요계 대표 유명가수 백지영이 방문한다. '싱어게인'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로 주목받았던 37호 가수 태호도 '갓 유명가수'로 자리를 함께한다.
이날 '유명가수전' 갓 유명 가수들은 백지영의 초대를 받아 처음으로 유명家를 벗어나 유명 가수 선배를 만난다.
백지영은 갓 유명 가수들을 위해 'Dash'를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90년대 추억을 소환한다. 이어 수많은 패러디 열풍을 불러일으킨 명곡 '내 귀에 캔디'로 원 포인트 댄스 교습을 열어 후배 유명 가수들을 흥 넘치는 춤바람의 세계로 인도한다.
춤 능력자 태호는 한 번만 보고 바로바로 백지영의 춤을 따라 하며 뛰어난 춤 실력을 드러냈다. 태호를 지켜보던 이승윤도 승부욕을 불태워 폭풍 질문을 쏟아내며 열정적으로 춤을 배운다. 결국 두 사람은 '싱어게인'부터 시작된 댄스 배틀을 다시 한번 펼치며 끼를 방출한다는 후문이다.
백지영은 정홍일이 자신과 동갑이라는 사실을 알고 "친구 하자"라고 제안한다. 친구가 된 두 사람은 서로 호칭을 정리하지만 정홍일이 머뭇거리며 건넨 한마디에 백지영을 비롯한 모든 멤버들이 놀란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이어 냉면 러버 백지영은 냉면을 먹으며 갓 유명 가수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시간을 가진다. 멤버들이 진지하게 고민을 말하는 가운데 백지영은 촬영 중이라는 사실도 잊고 폭풍 먹방을 펼쳐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이내 가요계 선배로서 현실적이고 진심 어린 조언을 전해 '고민 맛집' 클라스를 입증한다. 후배 유명 가수들은 "따로 전화 걸어 상담하고 싶다"라며 감사함을 드러낸다.
'유명가수전'은 18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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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