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28 14:32 / 기사수정 2010.12.28 14:40
[엑스포츠뉴스 정보] 두루치기전문점 두루애(www.duruae.co.kr tel 1600-1942) 안양 호계점 최봉례 점주는 요즘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
기존에 고기집으로 운영되던 매장을 인수해 오픈했지만 매장운영 방법과 운영점주의 문제로 입지에 비해 매출이 형편없었다. 하지만 최근 저렴한 권리금만 주고 기존시설을 활용해 두루애로 성공창업의 꿈을 이룬 것. 그 성공비결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자.
맛, 입지, 분위기, 서비스 4가지를 잡아라
두루애 호계점 최봉례 점주는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으며 한식 밑반찬을 판매할 정도로 요리솜씨가 좋다.
그러나 외식업은 단순히 요리솜씨만 좋다고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맛은 기본이요, 입지와 분위기, 서비스 이 4박자가 완벽하게 갖춰 질 때 성공이란 열매를 얻을 수 있다. 외식업은 일정한 맛의 요리를 빠른 시간 내에 제공해야 한다. 이미 그녀는 단순한 요리실력과 외식업에서의 요리의 차이를 알고 있었다.
가족의 힘으로 매장 이끌다
두루애 호계점은 가족창업 매장이다. 최봉례 점주와 아들, 남편까지 매장일을 돕고 있다. 때문에 어떤 매장보다도 안정적인 매장 운영을 자랑한다.
가족들의 도움으로 외부 일손을 최소화하므로 불필요한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고객들에게 균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족이 함께 운영할 경우 힘든 일도 함께 헤쳐나갈 수 있어 정신적인 힘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점심과 저녁 두 마리 토끼를 잡다
호계점은 점심은 물론 저녁에도 고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매장이다. 이 곳 상권은 점심수요와 초저녁 고객들은 있지만 새벽까지 고객이 찾는 유흥가 상권은 아니다. 때문에 점심에는 주로 부대찌개와 두루치기 수요가 많고 저녁에는 두루치기, 보쌈, 불족발이 고르게 판매되고 있다. 점심매출과 저녁매출, 두 마리 토끼를 잡아 안정적인 매장을 운영 하고 있다.
리뉴얼 창업으로 창업비용을 줄였다
이 곳은 기존의 고기집 매장을 인수해 리뉴얼창업으로 매장을 오픈한 사례다. 기존 주방공간과 주방시설을 전부 재활용하고, 일부 홀 집기류까지 활용해 신규 매장보다 60%가량 저렴한 창업비용으로 오픈했다.
초기 투자금액이 많지 않아 리뉴얼 창업으로 성공 창업의 첫발을 내디딜 수 있었다. 특히 매장 권리금까지 저렴해 소자본창업으로 성공창업 반열에 당당히 들 수 있었다.
[자료 제공= 두루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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