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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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건강 좋아져, 걱정 감사"…#자기관리 #노개런티 (최파타)[종합]

기사입력 2021.05.11 15:50 / 기사수정 2021.05.11 15:25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배우 안성기가 건강해진 근황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서는 배우 안성기, 윤유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해 10월 '종이꽃' 개봉 당시 과로로 쓰러져 병원이 열흘 넘게 입원해 건강 이상설이 불거졌던 안성기. 그는 12일 개봉하는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를 통해 복귀했다.

이날 최화정은 "대중의 오랜 사랑을 받아온 국민배우"라며 안성기를 소개했다. 이어 "지난해 건강 이상 소식 듣고 많은 분들 걱정하셨다"라며 안부를 물었다.

안성기는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 "아주 좋아졌다. 연락도 많이 받았고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대답했다.

이를 듣던 윤유선은 "건강관리를 워낙 잘하셔서 빨리 회복하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영화를 보시면 얼마나 운동 많이 하시는지 아시게 될 거다. 저는 진짜 반성했다. 자기관리를 최고로 잘 하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한 청취자는 "초등학생 자녀에게 5.18 역사를 알려주고 싶다"며 "역사 공부를 하고 영화를 보는 것이 좋을까요, 영화를 보고 역사 공부를 하는 것이 좋을까요?"라고 물었다.

이에 안성기는 "영화를 본 이후에 5.18에 이야기 해주는 게 좋을 것 같다. 그래야 더 사실감 있게 다가온다. 이론은 나중에 하는 게 좋은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윤유선은 "요즘 미얀마 뉴스를 보면 너무 안타깝다"며 "5.18 때는 뉴스를 잘 알지 못했다. 연기를 하면서도 이분들 얼마나 억울할까 많은 생각이 들었다"라며 많은 분들이 5.18 역사에 대해 알게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안성기는 '아들의 이름으로'에 노 개런티로 영화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안성기는 "(제작 비용) 액수가 뻔하더라. 나중에 잘되면 가지기로 했다"라며 겸손하게 답했다.

또한 영화에는 일반 광주시민분들이 직접 출연했다고. 안성기는 "제작비가 충분했으면 캐스팅을 했을 텐데, 그게 어려우니까 주변에 계신 분들을 섭외했다"라고 전했다.

윤유선은 "식당 사장님으로 나오신 할머니는 캐스팅을 했는데, 감독님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결국 실제 식당 사장님이 출연하셨다. 큰 역할을 해주셨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한편, '아들의 이름으로'는 1980년 5월 광주에 있었던 오채근(안성기 분)이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반성 없는 자들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파워FM '최파타' 방송화면, '최파타' 공식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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