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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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규, 송판 8장 격파 실패… '점프하는 송판'에 폭소 (병아리 하이킥)[종합]

기사입력 2021.05.11 00:50 / 기사수정 2021.05.11 00:40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인턴기자] '병아리 하이킥' 병아리 학부형들이 송판 격파로 대결을 선보였다.

10일 방송된 MBN, NQQ 예능프로그램 '병아리 하이킥'에서는 병아리들의 봄맞이 야외 태권도 수업이 그려졌다.


이날 아이들은 '개구리 짐볼 피하기' 게임을 체험했다. 아이들은 개구리 자세로 짐볼을 피했으나 아이들 몸만큼 큰 짐볼을 피하기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어 병아리들은 훌라후프를 통과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을 진행하기 앞서 팀을 정하기 위해 나태주와 김요한 중 희망하는 사범님을 선택했다. 시작부터 아이들이 줄을 선 김요한과 다르게 나태주의 뒤에는 줄을 서지 않았고, 마지막까지 고민하던 현영의 아들 태혁은 나태주를 선택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막상막하의 승부를 벌이던 중 결승선에 다다라서 나태주는 넘어졌고 태혁에게 손을 뻗었지만, 태혁은 지나쳐 가 웃음을 자아냈다.

훈련을 마치고 아이들은 간식타임을 가졌다. 태혁은 서희의 물병 뚜껑을 까주는가 하면, 이전에도 쿠키를 건네며 호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를 본 채윤은 "그거 내 거다"라며 물병을 가지고 갔다.


한편 병아리 학부형들의 격파 대결이 펼쳐졌다. 하승진은 "남자들끼리 내기나 하자"라며 내기를 제안했다. 특전사 출신인 서희 아빠는 먼저 나서며 자신감을 보였고, 4장 격파에 곧바로 성공했다. 이어 로운 아빠와 하승진도 5장, 6장에 연이어 성공했다. 알베르토는 "태권도를 한 번도 해본 적 없다"라며 걱정을 보였으나 7장 격파에 성공해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차례였던 홍인규는 "먼저 할걸"이라며 우려를 드러냈다. 이어 8장 격파에 도전했지만 송판이 스프링처럼 튀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휴식을 마친 병아리들은 레오와 로운이 한 팀, 채윤과 태혁이 한 팀이 되어 2인 3각 달리기를 도전했다. 채윤은 시작부터 넘어졌으나 바로 일으켜주는 태혁 덕분에 의욕을 불태웠다. 레오는 엄청난 열정으로 로운을 끌고 가다시피 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자유시간을 가진 로운은 트레저의 노래에 춤을 추며 댄스 실력을 드러냈다. 이어 나태주는 "'찐이야' 아는 사람 있냐"라고 물었고 이에 로운은 나서서 마이크를 잡았다. 하지만 태혁은 자신이 하겠다며 고집을 부렸고, 나태주는 태혁이 첫 무대부터 마이크를 잡고 있어 로운에게 양보할 것을 요구했다. 나태주의 말에 태혁은 "내가 할래요"라며 화를 냈고, 투정을 부리며 화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본 하하는 "태혁이가 마이크 잡고 싶었어요? 태혁이가 마이크 잡고 싶은 만큼 친구들도 잡고 싶은 거야. 태혁이가 그랬던 거 관장님도 알고 계시니까 관장님도 안아드려"라며 다둥이 아빠의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하하의 말을 들은 태혁은 로운에게 가서 마이크를 건네며 화해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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