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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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가든' 현빈-하지원, 뒤바뀐 영혼 들통나

기사입력 2010.12.27 09:13 / 기사수정 2010.12.27 09:13

이미희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미희 기자] 현빈과 하지원의 뒤바뀐 영혼이 다른 사람에게 들통나버렸다.

26일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 (연출: 신우철, 권혁찬/극본: 김은숙)에서는 다시 김주원(현빈 분)과 길라임(하지원 분)의 영혼이 뒤바뀌는 일이 벌어졌다.

두 번째 영혼이 바뀐 둘은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곧 서로의 일상생활을 의논, 확인하면서 생활에 지장이 없게끔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서로에 대해서 아는 것이 그리 많지 않은 둘은 곧 주변 사람에게 들키고 말았다.

김주원의 몸이 된 길라임이 그의 화장실에서 약통을 발견하고 예전에 오스카(윤상현 분)가 '지현'을 찾아가 보라는 말을 떠올려 오스카에게로 찾아갔다.

마침 오스카가 이지현(유서진 분)과 만나고 있었는데 주원이 이 여자가 지현인 것을 모른채 오스카에게 지현의 연락처를 묻자 오스카가 이상한 낌새를 차린 것이다.

그래서 오스카가 "너 김주원 아니지, 내 동생 주원이 어딨어"라며 김주원이 몸이 된 길라임을 다그치게 된다.



한편, 길라임의 몸이 된 김주원에게 무술 감독(이필립 분)이 아버지 기일을 물었는데 이를 이해하지 못한 김주원이 다른 말로 대답해버렸다.

이상하다고 생각한 무술 감독은 "지은 선배한테 전화 왔었다"라며 길라임을 떠보는데 사실 그 선배는 3년 전에 죽은 사람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를 알리 없는 김주원이 "제가 나중에 연락할게요"라고 말하자 무술 감독이 "너 어떤 놈이야"라며 길라임의 몸이 된 김주원에게 화를 냈다.

크리스마스였던 25일에도 24.4%(TNmS 제공)의 시청률을 자랑한 <시크릿 가든>이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지 기대가 되고 있다.

[사진=현빈, 하지원 ⓒ SBS방송화면 캡쳐]

이미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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