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5.19 19:27 / 기사수정 2007.05.19 19:27
[엑스포츠뉴스=서영원 기자] 첼시와 올 시즌 경쟁의 종지부를 찍을 '운명의 결전' 2006/07 FA컵 결승전을 준비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전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가 FA컵에 정상 등극에 강한 열의를 보였다.
퍼디난드는 20일(한국시간)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프리미어리그 우승에서만 만족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가질 수 있는 트로피는 모두 가져오고 싶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그동안 퍼디난드가 누구보다 FA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것에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지난 2004년 맨유가 FA컵 우승을 차지했지만, 도핑 테스트 거부로 인한 징계로 메달을 만져 보지 못했기 때문.
이에 대해 퍼디난드는 "2004년 모두가 기뻐할 때 나는 무엇을 했느냐, 그 아쉬움 순간을 뒤로 하고 FA컵에만 전념하겠다" 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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