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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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로마 감독' 무리뉴, 후안 마타 원해

기사입력 2021.05.07 17:27 / 기사수정 2021.05.07 17:27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AS로마 감독 무리뉴의 첫 영입은 후안 마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 메일은 7일(이하 한국시각) 무리뉴가 후안 마타를 자신의 스쿼드에 포함시키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후안 마타는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사제지간의 연을 맺은 바 있다. 

마타는 무리뉴 감독이 첼시에 부임하기 전인 2011/12시즌부터 첼시에서 활약했다. '에이스'라고 불리던 그는 무리뉴가 2013년 첼시에 부임한 후 팀내 입지를 잃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이후 맨유에 무리뉴가 부임하면서 마타와 무리뉴의 연은 이어졌다. 데일리 메일은 마타의 개인 에세이를 인용해 무리뉴 감독과 마타의 관계는 지극히 평범했다고 알렸다. 

에세이에서 마타는 "우리는 여러 루머를 두고 이야기를 하거나 이전 일에 대해 말 하지 않았다. 우리는 매우 편안한 방식으로 대화를 시작했다. 맨체스터라는 도시와 휴일, 전날 있었던 바르셀로나의 경기 등에 대해서 이야기했다"라고 전했다. 

마타는 2020/21시즌을 끝으로 FA가 된다. 2014년부터 맨유에서 활약한 마타는 296경기에 나와 57골을 기록했다. 2020/21시즌에는 리그 7경기 나와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데일리 메일은 무리뉴가 마타를 원하는 이유로 마타의 경험을 꼽았다. AS로마는 니콜로 자니올로, 로렌조 펠레그리니와 같은 어른 윙어들이 선수단에 있다.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무리뉴는 마타가 그들에게 좋은 선생님 역할을 해주기를 희망한다. 

sports@xports.com / 사진 = 마타 개인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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