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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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조수행, 맹장염 초기 증상으로 말소 [잠실:온에어]

기사입력 2021.05.06 16:52 / 기사수정 2021.05.06 17:29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현세 기자] 두산 베어스 조수행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김태형 감독은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팀 간 시즌 5차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일부 수정했다. 

2019년 적발된 음주운전 관련 출장 정지 징계를 모두 받은 강승호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고, 그와 함께 외야수 백동훈을 불러 올렸는데, 기존 1군 엔트리에 있던 외야수 조수행과 내야수 권민석이 말소됐다.

두산 관계자는 "조수행은 맹장염 초기 증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며 "2, 3일 정도 경과를 지켜 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앞서 조수행은 지난 4월 28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 도중 어지럼증을 호소해 교체된 바 있다. 당시 런다운 상황에서 잠시 어지럼증이 나타났다가 과호흡이 왔는데, 링거를 맞으며 안정을 취해 상태가 호전됐었다.

한편, 두산은 이날 허경민(3루수)-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박건우(중견수)-김재환(좌익수)-양석환(1루수)-김인태(우익수)-박계범(유격수)-강승호(2루수)-장승현(포수) 순서로 선발 출장한다. 선발 투수는 아리엘 미란다다.

전날 9회 말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왼쪽 무릎을 맞고 타석 도중 교체된 김재환은 정상 출전한다. 김 감독은 "문제 없이 오늘 출전할 수 있는 상태"라고 이야기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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