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엑소 백현이 서른살 생일에 군 훈련소에 입소한다.
백현은 6일 훈련소에 입소해 3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다한다.
5월 6일은 백현의 생일로, 서른 번째 생일을 맞이한 이날 훈련소에 입소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백현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오랜 시간 치료를 받아왔고, 이에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됐다.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 다녀오겠습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는데, 모자 속 짧아진 머리가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이른 생일파티를 진행한 백현은 "우리의 앞으로의 인연과 행보는 계속 같이 갈테니,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며 팬들에게 "사랑한다"는 인사를 남겼다.
한편 백현은 지난 2012년 엑소 메인보컬로 데뷔했으며 '늑대와 미녀', '으르렁', '중독', '콜 미 베이비', '러브샷', '코코밥'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활동하며 글로벌적인 사랑을 받았다.
솔로 앨범으로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는 등의 업적도 남겼다.
소속 그룹 엑소는 이미 군 복무를 마친 시우민과 디오를 비롯해 수호, 첸, 찬열이 군 복무를 이어나가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백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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