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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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한유라 "자식·부모님 챙기는 5월, 이중고 부담될 때도" [전문]

기사입력 2021.05.06 06:0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정형돈 아내 한유라가 가족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유라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남겼다.

한유라는 "병원에 계시는 어머니께도 미리 다녀오고, 친정 부모님도 미리 만나고 어버이날, 어린이날 한꺼번에 미리 당겨 오늘 하루 꽉 차게 보냈다"고 전했다.

이어 "자식은 자식대로, 부모님도 챙겨야 하는 우리 세대에게 5월은 참 이중고에 부담스러울 때도 있다. 그런데 문득 우리 엄마, 아빠도 이런 시간 속에 우리를 챙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니 그 시절 우리 부모님의 어깨가 얼마나 무거웠을지 새삼 많이 느끼는 하루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언제부턴가 자꾸 내 모습에 부모님의 모습을 비춰보게 되는 것 같다"고 털어놓은 한유라는 "여전히 우리를 위해 희생해주는 부모님께 감사하고 건강히 잘 커주는 아이들에 감사한 마음으로 오늘을 잘 마무리해본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한유라는 정형돈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0살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다음은 한유라 글 전문.

병원에 계시는 어머님께도 미리 다녀오고 친정부모님도 미리 만나고, 어버이날 그리고 어린이날, 한꺼번에 미리 땡겨 오늘 하루 꽉차게 보냈는데, 자식은 자식대로, 거기에다 부모님도 챙겨야 하는 우리 세대에게 5월은 참 이중고에 부담스러울 때도 있잖아요. 
사실, 그런데 문득 우리 엄마아빠도 이런 시간 속에 우리를 챙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니 그 시절 우리 부모님의 어깨가 얼마나 무거웠을지... 새삼 많이 느끼는 하루 였네용. 
언젠가부터 자꾸만 내 모습에 부모님의 모습을 비추어 보게 되는 거 같아요 (아마 자식키우는 분들은 이 맘 이해하시리라)
여전히 우릴 위해 희생해주시는 부모님께 감사하고 건강히 잘 커주는 아이들에 감사한 마음으로 어린이날 오늘을 잘 마무리해봅니다
얘들아, 어린이날 끝났다! 야호!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한유라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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