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2:33
연예

홍지윤, 첫 시구 도전...양지은X별사랑, 트롯 어버이 울린 '고맙소' 무대 (내딸하자)[종합]

기사입력 2021.04.30 23:2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홍지윤이 첫 시구에 도전한 데 이어 양지은과 별사랑이 효도 서프라이즈에 나섰다.

30일 방송된 TV조선 '내 딸 하자'에서 홍지윤이 아버지와 함께 시구 연습에 나섰다. 도경완이 "아버님이 야구를 좀 하시냐"고 묻자, 홍지윤은 "전혀 못하신다"고 고백했다.

홍지윤은 시구를 위해 야구장에 입장했다. 홍지윤은 야구장에서 길을 잃었고, 감독의 도움을 받아 시구 방향을 찾았다. 성공적으로 시구를 마친 홍지윤은 야구를 관람했다. 팬들이 홍지윤의 자리를 찾아 사인을 부탁하기도 했다.

사연 신청자는 "고통스러운 시간 속에서도 '미스트롯2'를 보며 힘을 얻은 언니에게 딸들이 멋진 노래 효도를 선물해 달라"고 부탁했다. TOP7은 신청자를 통해 가장 좋아하는 '미스트롯2' 출연진은 김다현이라는 정보를 입수했다.

김다현은 사연의 주인공과 직접 영상 통화로 인사를 나눴다. 사연의 주인공은 "아기 때 핑크 잠바 입고 나무하러 아빠랑 산에 갈 때부터 팬이었다"고 고백하며 "너무 꿈 같다. 믿어지지가 않는다. 엄청 떨린다"고 말했다. 김다현은 사연자의 신청곡을 받아 '꽃처녀'를 열창했다.



양지은과 별사랑은 트롯 어버이를 찾아 땅끝 해남으로 향했다. 사연 신청자는 "저희 부모님은 평생 세 발 나물 농사를 하시며 자식 뒷바라지를 하셨다. 얼마 전 아버지의 양쪽 무릎 연골이 닳아 없어져서 수술까지 하게 되셨다"고 밝혔다.

이어 신청자는 "부쩍 우울해하시는 아버지께 미스트롯2를 틀어 드렸더니 본방에 재방까지 시청하며 응원하시더라. 고된 농사에 지친 부모님을 위해 노래 효도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신청자가 부모님을 외출시킨 사이 양지은과 별사랑은 집에 잠입해 서프라이즈를 준비했다. 양지은과 별사랑은 치밀하게 작전을 짜고 리허설까지 꼼꼼하게 진행했다. 부모님이 도착하자마자 양지은과 별사랑은 깜짝 등장하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서프라이즈는 성공적이었다.

어머니는 양지은과 별사랑을 위해 직접 캔 세 발 나물 한 상을 준비했다. 양지은은 이에 보답하기 위해 '고맙소'를 열창했다. 이에 트롯 어버이는 "좋은 노래 들려 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사랑하겠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