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2:29

델 스트릭, 더 커진 화면의 스마트폰이 온다

기사입력 2010.12.23 12:08 / 기사수정 2010.12.23 12:08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5.0형 국내 최대크기의 스마트폰이 출시됐다.

델코리아는 태블릿PC의 시원스런 디스플레이에 전화 기능을 지원하는 5.0형 태블릿폰 '스트릭(Streak)'을 출시했다.

스트릭(Streak)은 이동이 잦고 노트북과 폰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기능 및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다. 기존의 스마트폰이 디스플레이 크기 및 프로세서의 한계로 자유로운 브라우징과 멀티미디어 활동의 제약을 받았다면 태블릿폰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장점만을 채택해 출시한 모델이다.

라운드형의 매끄러운 디자인으로 고릴라 글래스로 무장된 디스플레이와 1Ghz의 QSD 8250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안드로이드 2.2(프로요)를 탑재했다.

특히 멀티 윈도우를 지원하여 한 화면에서 여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는 기능이 특징이다. 또한, 빠른 문자 입력을 위한 Swype 방식의 입력 지원,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끊김 없이 재생하고 필요한 기능들을 한 곳에 모으는 등 델의 스테이지(Stage) UI를 적용했다.

델 코리아의 임정아 본부장은 "한국의 모바일 시장은 세계에서도 유래 없는 발전과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며 "델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이 진정한 모바일 세상과 만날 수 있게 일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트릭은 12월 말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제품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델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스트릭 ⓒ 델코리아]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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