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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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싸이더스, 박재범 두고 '대리 전쟁' 불붙어

기사입력 2010.12.23 10:36 / 기사수정 2010.12.23 10:36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sidusHQ(이하 싸이더스)의 입장 발표에 대해 반박 입장을 표명했다.

앞서, 싸이더스 측은 지난 22일 오후 싸이더스 공식 홈페이지에 "sidusHQ, 박진영씨의 박재범군 발언에 대한 공식 입장"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글에 따르면, "박재범 탈퇴 이유에 박진영이 "밝히면 다친다"라고 발언한 이유가 궁금하다'며 '재범군이 다칠까 봐 밝히지 않는 그 일이 무엇인지 JYP엔터테인먼트는 당당하고 속 시원히 밝혀달라"고 홈페이지를 통해 전했다.
 
이에 JYP도 지난 22일 저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반박에 나섰다.
 
JYP 측은 "싸이더스HQ의 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힌다"며 "다시 한 번 이 일이 논란이 되는 것은 단연코 원하는 일이 아니었다"고 유감을 전했다.
 
그러나 "현시점에서 2PM 멤버 변경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본사가 밝히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된다"며 "본사를 통해 발표된 내용에 사건의 본질을 왜곡시키는 거짓이 있었다면 본사는 어떠한 법적, 도의적 책임도 질 것이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박진영은 지난 21일 방송된 KBS '승승장구'에 출연해 박재범 탈퇴 이유에 대해 "밝혀지면 다칠 수도 있는 일"이라고 말해 다시 한 번 논란을 증폭시켰다.
 
[사진 = 박재범 ⓒ 헤드]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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