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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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희, "조그마한 운이 따랐다"

기사입력 2010.12.23 01:28 / 기사수정 2010.12.23 01:28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70년대 가요계를 풍미했던 이장희가 가요계를 떠난 후의 자신의 기상천외했던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22일에 방송된 <황금어장>에서 이장희는 3년간의 가요계의 화려한 생활 중 터진 대마초 사건 이후 의류사업에 뛰어들어 성공을 거뒀으나 사업이 정점을 달리고 있을 때 사업을 그만두었다고 말했다.

그 이유를 묻자 경제불황이 올 것 같아서 그만 두었다고 했다. 그 후 IMF로 경제위기가 왔고 그의 판단은 예상적중 했다고.

이에 강호동은 '기막힌 타이밍'의 소유자라 불릴만 하다고 감탄했고, 이장희는 "조그마한 운이 따른것이 아닌가…."라 하며 겸손을 표하기도 했다.

또한 이장희는 사업을 그만두고 난 후 마라도에 땅을 사서 유기농 농사를 지으려고 했으나 자금이 많이 필요 할 것같아서 포기했다고 했다. 이에 강호동은 현재 유기농사업이 번성하고 있음을 말하며 그의 선견지명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외에도 이장희는 '사랑과 평화' 프로듀싱활동을 하였으며 한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에 들렀다가 아예 그곳에 눌러앉아 '로즈가든'이라는 레스토랑을 차렸으며, 'LA 라디오 코리아'사장으로 활동하면서 겪은 에피소드들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사진=이장희 ⓒ MBC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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