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리버풀이 막대한 손실에도 아낌없는 투자를 이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영국 미러는 28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5월까지 총 4,600만 파운드(한화 약 710억 원)의 손실을 보고했음에도 올여름 RB 라이프치히의 수비수 이브라히마 코나테의 이적을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러는 리버풀이 코나테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예정이고, 그 금액은 4,000만 파운드(한화 약 617억 원)로 추정한다고 알렸다.
"이번 시즌까지 총 1,850억 원의 손실을 봤음에도 리버풀의 존 헨리 구단주는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언론은 리버풀의 존 헨리 구단주가 위르겐 클롭 감독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계속해서 투자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리버풀의 잉여 자원으로 평가받는 디보크 오리기와 세르단 샤키리는 코나테의 이적료 충당을 위해 매각될 것으로 예측했다. 오리기와 샤키리의 몸값은 트랜스퍼마켓 기준 각각 246억 원, 216억 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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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