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22 19:23 / 기사수정 2010.12.22 19:23
▶ 박진영, "이기광은 자기 반성이 부족…" 일화 공개
가수 겸 프로듀서로 유명한 박진영이 비스트의 이기광을 데뷔시키지 않았던 사연을 깜짝 공개했다.
21일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한 박진영은 보조 MC를 맡고 있는 이기광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그가 박진영이 맡고 있던 JYP 연습생이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현재 이기광은 다른 소속사의 그룹인 비스트의 멤버. 따라서 박진영이 이기광을 JYP에서 데뷔시키지 않은 이유에 관심이 집중됐다. 박진영은 "이기광을 처음 볼 때 재능이 뛰어나다고 생각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춤, 노래, 외모 삼 박자를 갖춘 모든 것이 뛰어난 가수"라고 이기광을 극찬한 박진영은 "하지만, 자기반성이 부족했다"며 그를 데뷔시키지 않은 결정적인 이유를 밝혔다.
그는 "연습생은 자기반성과 절실함이 중요했다. 하지만, 이기광은 너무 뛰어났고 그걸 조금 알고 있었다"며 당시 이기광이 약간 나태한 모습을 보였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박진영은 이기광의 현재 모습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금은 그 어느 누구보다도 열심히 한다고 한다. 너무 사랑스럽고 자랑스럽다"며 옛 제자에 대한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 아이유, '탈락했던' JYP 오디션 영상 화제
가수 아이유의 과거 오디션 영상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유가 지난 2008년 'JYP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 참가한 영상이 게재되었다.
영상 속에서 아이유는 약간 까무잡잡한 피부에 살짝 말린 웨이브 머리를 한 귀엽고 풋풋한 중학생의 모습이다.
아이유는 이 오디션에서 버블시스터즈의 '그렇게 사랑하고 그렇게 웃었습니다'를 완벽히 소화해 내 '모태 가창력'을 입증시켰지만 탈락의 아픔을 맛봤다.
누리꾼들은 "탈락한 게 잘된 것 같다", "귀엽고 노래도 잘하네", "아이유는 진리", "지금보다 눈이 작은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아이유는 최근 타이틀 곡 '좋은 날'로 활발한 앨범 활동 중이며, '3단 고음'으로 많은 오빠 · 삼촌 팬들을 양성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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