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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AB6IX, 완성형 아티스트돌의 귀환…새로운 꿈과 도약 [일문일답]

기사입력 2021.04.26 11:1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26일 AB6IX(에이비식스)가 3개월 만에 한층 성숙해진 음악과 서사를 담은 네 번째 EP ‘MO’ COMPLETE : HAVE A DREAM’을 선보인다. 

부지런히 팬들 곁으로 돌아온 AB6IX의 이번 앨범 ‘MO’ COMPLETE : HAVE A DREAM’은 지난 2019년 5월에 발표했던 데뷔 앨범 ‘B:COMPLETE’을 잇는 2부작 연작 앨범의 첫 번째 작품으로, 전작 ‘B:COMPLETE’이 AB6IX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완성한 앨범이었다면, 이번 앨범은 그 연장선으로 완성을 넘어 완벽을 꿈꾸는 AB6IX의 새로운 꿈과 도약을 담아냈다. 

총 5곡으로 구성되어 있는 AB6IX 4TH EP ‘MO’ COMPLETE : HAVE A DREAM’은 힙합, 딥 하우스, 펑크 팝, 팝 락 등 그들의 성장을 증명할 다채롭고 세련된 트랙들이 가득한데, 이번에도 팀의 메인 프로듀서 이대휘가 수록곡 중 무려 3곡을 프로듀싱하고, 박우진이 앨범 전반에 랩 메이킹으로 적극 참여하는 등 완성형 아티스트돌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감아 (CLOSE)’는 많은 사랑을 받았던 데뷔곡 ‘BREATHE’를 연상케 하는 딥 하우스 계열의 감각적인 팝 댄스 트랙으로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더보이즈 등 수많은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곡을 만들어 온 히트 프로듀싱팀 Coach & Sendo가 프로듀싱을 맡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시공간을 초월한 믿음과 다짐을 담은 가사는 듣는 이들에게 강한 확신과 희망을 선사한다. 

중독성 넘치는 훅이 두 귀를 사로잡는 강렬한 힙합 트랙 ‘HEADLINE’, 센스 있고 재밌는 가사와 곡 구성에 따라 다이나믹하게 변주되는 편곡이 매력적인 펑크 팝 트랙 ‘룰루랄라 (LULULALA)’, 경쾌한 일렉 기타 사운드가 곡 전체를 주도하는 신나는 팝 락 트랙 ‘회전목마 (MERRY-GO-ROUND)’, 아름다운 피아노와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의 얼터너티브 힙합 트랙 ‘아직도 겨울 (A LONG WINTER)’까지 더욱 완벽에 가까워진 AB6IX만의 수준 높은 수록곡들은 듣는 재미를 더한다. 

한편, 완성형 아티스트돌 AB6IX의 4TH EP ‘MO’ COMPLETE : HAVE A DREAM’은 26일 오후 6시 발매되며, 발매 후 오후 8시에 AB6IX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는 컴백 쇼케이스에서 신곡 ‘감아 (CLOSE)’의 무대가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다음은 AB6IX 멤버들의 일문일답. 

Q. 이번 앨범 ‘MO’ COMPLETE : HAVE A DREAM’은 데뷔 앨범 ‘B:COMPLETE’을 잇는 2부작 연작 앨범의 첫 번째 작품이다. 데뷔 때와 현재를 비교했을 때, 어떤 게 달라지고 얼마나 성장했다고 생각하는지? 
웅 : 아무래도 음악적으로 많은 발전을 한 것 같은데요, 지금까지 많지는 않지만 여러 앨범을 내면서 다양한 장르에 도전했기 때문에 AB6IX만의 음악적인 색이 더 진해진 것 같습니다.

동현 : 음악적인 부분과 음악을 대하는 마음의 자세가 많이 성장한 것 같습니다. 더욱더 트렌디하고 좋은 음악을 위해 멤버들과 함께 이야기도 많이 하고, 저 나름대로도 연구하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우진 : 음악적으로나 퍼포먼스적으로나 데뷔 때보다는 많이 성장한 것 같습니다.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고 성장하기 위해서 늘 노력 중이고, 대중분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대휘 : 음악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완벽하다고 생각하지는 않기 때문에 더 좋은 모습으로 성장하기 위해 계속 노력 중입니다.

Q.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이 있다면? 
웅 : 타이틀곡인 ‘감아 (CLOSE)’를 위해 보컬 연습을 정말 열심히 한 것 같습니다. 이번 곡이 딥 하우스 계열의 트랙이기 때문에 좀 더 세련되게 부르려고 노력했습니다. 

동현 : 팬분들에게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기 위해 멤버들과 함께 연습을 많이 한 것 같습니다. 멋진 무대로 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었습니다. 

우진 : 늘 모든 면에서 노력하고 있는데요, AB6IX만의 업그레이드된 음악성과 퍼포먼스를 대중분들에게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신경 썼습니다.

대휘 : 대중분들께 앨범의 곡들을 어떻게 표현하고 보여드려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콘셉트나 퍼포먼스에서나 좋은 퀄리티의 결과물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Q. 앨범을 작업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웅 : ‘감아 (CLOSE)’ 뮤직비디오 촬영 장소 중에 늪이 있었는데요, 늪에서 열심히 뛰었던 게 기억에 남습니다. 조금 힘들긴 했지만 뮤직비디오에 그 장면이 예쁘게 나와서 만족합니다.

동현 : ‘룰루랄라 (LULULALA)’라는 곡을 작업했을 때가 기억에 남는데요, 노래 자체가 즐겁고 신나는 분위기여서 녹음할 때 곡 분위기에 동화되어 저도 정말 즐거웠고 재미있었습니다.

우진 : ‘감아 (CLOSE)’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 달리는 장면들이 정말 많아 기억에 남는데요, 뮤직비디오에서 저희가 열심히 달리는 장면들을 잘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대휘 : 타이틀곡 ‘감아 (CLOSE)’ 뮤직비디오 촬영 장면 중 수중 씬이 있었는데요, 물속에서 눈을 떠야 해서 긴장했던 기억이 납니다. 물속에서 눈을 뜨는 것도 익숙하지 않았고, 촬영 전날도 긴장되어서 잠도 잘 못 잤었습니다. 어려운 촬영이었지만 결과물이 잘 나온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Q. 앨범 명이 'HAVE A DREAM'인데, 그룹 혹은 개인으로서 이루고 싶은 꿈은 무엇인지? 
웅 : 더 많은 대중분들에게 AB6IX의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고, 다른 그룹들과는 차별화된 AB6IX만의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동현 : AB6IX라는 이름을 더 많이 알려서 대중분들에게 인정받는 그룹이 되고 싶습니다.

우진 : 나중에 뒤를 돌아봤을 때,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고 싶은 것이 제 꿈입니다.

대휘 : 개인적으로는 음악에 대한 욕심이 있기 때문에 아티스트로서 더 성장하여 음악적으로 대중분들에게 인정받고 싶고, 그룹으로서도 AB6IX만의 음악을 더 널리 알려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습니다.

Q. 힙합, 딥 하우스, 펑크 팝, 팝 락 등 다채로운 장르들로 앨범을 채웠는데, 이번 앨범의 수록곡 중 추천하는 곡과 그 이유는?
웅 : 4번 트랙인 ‘회전목마 (MERRY-GO-ROUND)’를 추천해드리고 싶은데요, 회전목마처럼 돌고 돌아 언젠가 만나게 될 거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아서 몽글몽글한 감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동현 : 대휘가 만든 곡인 ‘룰루랄라 (LULULALA)’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곡을 듣기만 해도 신나고, 정말 ‘룰루랄라’ 콧노래가 절로 나오는 곡이기 때문에 꼭 한번 들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진 : 저는 ‘아직도 겨울 (A LONG WINTER)’을 추천합니다. 제 감성과 가장 잘 맞기도 하고, 감정이입이 잘 되어서 가사 쓸 때 수월하게 진행했습니다. 

대휘 : 제가 추천하고 싶은 곡은 3번 트랙인 ‘룰루랄라 (LULULALA)’인데요, 현재 이 시기에 가장 적합한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팬분들과 하루빨리 대면해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은 생각이 들게 만드는 곡이기도 하고,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서 오늘 하루는 마음껏 즐겨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어서 이 노래를 듣고 많은 분들이 즐거움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팬 분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웅 : 코로나19로 전 세계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고 계신데, AB6IX 노래 들으시고 힘내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주시는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AB6IX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활동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동현 : 열심히 준비한 이번 네 번째 EP 'MO’ COMPLETE : HAVE A DREAM’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고, 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ABNEW!

우진 : 항상 기다려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ABNEW 정말 감사합니다. 늘 보답하기 위해 노력할게요! 고맙고 사랑합니다~ 

대휘 : ABNEW 여러분! 우리 얼굴 보고 만난 지가 너무 오래된 것 같아요. 지금은 직접 만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 이번 앨범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dew89428@xportsnews.com / 사진=브랜뉴뮤직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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