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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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류' 오타니, 홈런 공동 선두에 이름 올렸다

기사입력 2021.04.26 10:55 / 기사수정 2021.04.26 10:55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투타 겸업 오타니가 자신의 이름을 홈런 타자들 사이에 올려놨다. 

오타니는 LA 에인절스의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트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오타니는 8회초 솔로 홈런을 만들어냈다. 상대 불펜 투수 루이스 가르시아의 2구째를 공략한 비거리 134m의 대형 홈런이었다. 

25일 기록한 홈런에 이어 만들어낸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자신의 시즌 7호 홈런이다. 

7호 홈런으로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애틀란타), 라이언 맥마혼 (콜로라도) JD 마르티네즈(보스턴), 닉 카스테야노스 (신시내티)와 함께 메이저리그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다. 

오타니는 이번 시즌 19경기에 타자로 출전해 77타수 22안타(7홈런) 16타점 14득점, 타율 0.286, OPS 0.983을 기록 중이다.

sports@xports.com/ 사진 = 에인절스 공식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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