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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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화제] 김진아 불치병…중국, 속옷차림 근무 회사

기사입력 2010.12.22 00:11 / 기사수정 2010.12.22 00:11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20일 인터넷상에서는 '김진아 불치병 고백', '중국, 여직원들이 속옷만 입고 근무하는 회사?', '조수빈 아나운서 결혼 발표'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 김진아 불치병 고백…온몸 부어올라 "너무 아프다"

1980년대 최고의 섹시스타로 이름을 날렸던 배우 김진아가 불치병에 걸렸던 사연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김진아는 21일 방영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불치병에 걸렸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그녀는 "어느 날부터 몸이 붓기 시작했다"며 자신의 병에 대해 입을 열기 시작했다.

"몸이 너무 부어 성형수술을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고 심경을 토로한 그녀는 "병원에서 검사를 했는데 아무 이상이 없었다. 그런데 몸이 아파 죽을 것 같더라. 여러 검사를 해보니 면역력이 너무 많이 떨어졌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녀의 모습은 예전과 확실히 달랐다. "겉모습에서 변화가 오기 시작했다"고 말한 김진아는 "걸을 수 없을 정도로 몸이 부었다. 결혼반지의 사이즈를 늘려야 했고 힘들어서 정신과를 찾았다. 수면제를 처방받았지만 스스로 이기고 싶어 먹지 않았다"며 자활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1980년대 서구적인 이미지로 최고의 섹시스타로 이름을 날렸던 김진아는 2001년 KBS 드라마 '명성황후'에 출연한 이후, 8년만에 2009년 SBS 일일드라마 '순결한 당신'에 출연하며 다시 한 번 연기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② 중국, 여직원들 속옷만 입고 근무하는 회사 …실상은?

중국에서 여직원들이 속옷만 입고 근무하는 회사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중국의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속옷 회사의 고객 서비스 부서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온라인 화상채팅으로 고객 서비스를 하고 있는 여직원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언론에 공개된 것처럼 모든 직원이 속옷을 입은 채로 근무하고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몇몇 여직원들은 속옷을 입은 채로 고객과 응대하고 있다는 것.

게다가 평상복을 입고 있던 여직원이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진열돼 있는 속옷 중 하나를 집어 즉석에서 옷을 갈아입는 장면이 나온다.

곧바로 속옷 차림으로 바꾼 직원은 태연하게 고객과의 채팅에 다시 응해 놀라움을 줬다.



또한 다른 직원이 전신 거울 앞에서 속옷으로 갈아입는 모습이 나온다.

영상에서 보여진 것과 같은 모습은 이 회사의 마케팅 방침으로 고객에게 실제 속옷의 착용 모습을 보여주고, 제품의 기능을 보다 잘 전달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이 영상은 중국의 블로그 등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며, 중국 언론에서도 앞 다퉈 보도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에서 조사한 결과 이 회사는 중국의 e모 란제리 회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구식의 판매 및 마케팅 방식을 버리고, 전자 상거래로 빠르게 전파되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침입하기 위해 이런 방식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능성 속옷 등을 판매하고 있는 기업은 속옷 외에도 내의, 수영복 등을 취급한다.

일부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지나친 광고 수단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지만 이 속옷 회사 대표는"일부 고객에 대한 맞춤 서비스"라며 "10년 후에는 많은 사람들이 나의 경영방침에 박수를 보낼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③ 조수빈 아나운서, 내년 결혼…'신랑은 금융인'
 
KBS '뉴스9'를 진행 중인 조수빈(30) 아나운서가 2011년 1월 15일 화촉을 밝힌다.

보도에 따르면 조수빈 아나운서의 예비 신랑은 M&A에 관련된 일을 하는 금융 전문가로 지난 8월부터 교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19일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상견례를 마쳤고, 결혼식은 제주도에서 가까운 가족과 지인들을 초청해 조촐하게 치를 예정이다.

조수빈은 지난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KBS에 입사해 현재 KBS '뉴스9' 앵커를 맡고 있다. 특히 KBS 한국어 능력시험에서 만점에 가까운 성적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조 아나운서는 지난 2008년 KBS '뉴스9' 앵커를 맡은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남자친구는 아직 없지만 튀지 않는 수더분한 사람이 좋고 결혼은 3~4년 후쯤 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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