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마인' 김서형의 캐릭터 티저가 공개됐다.
tvN 토일드라마 '마인'은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이다.
20일 '마인' 측은 서희수(이보영 분)에 이어 효원家의 첫째 며느리 정서현(김서형)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정서현은 자신의 서재 안 의자에 앉아 생각에 잠긴듯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어진 화상 속에는 그녀가 화려한 상류층으로서 살아온 날들의 기억이 하나, 둘 펼쳐졌다.
그러나 정서현이 운영중인 서현 갤러리에 올라온 서류를 처리하려던 도중, 사인이 돌연 거꾸로 재생되며 없어진다. 이후 사람들 앞에서 빈틈없는 모습을 보이려 옷매무새를 만지던 순간, 남편 한진호(박혁권)를 두고 냉정하게 발걸음을 옮기던 모습, 효원家 식구들이 모두 모인 식사 자리 등 완벽을 위해 지내온 모습들이 모두 되감기 된다.
그뿐만 아니라 반짝이는 결혼반지를 손에서 빼려던 행동은 역재생을 통해 반지를 다시 끼는 모습으로 변해 의미심장함을 높인다.
무엇보다 무언가 결심을 한 눈빛으로 옅은 미소를 지은 정서현이 "내 앞에 놓여있던 모든 것들, 이제는 지켜야겠다"고 다짐한다.
효원家에서 남부럽지 않은 살아가던 정서현을 각성하게 만든 것은 무엇인지, 그 속에서 그녀가 지키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모은다.
'마인'은 5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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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