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신혼집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김영희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혼의 소소하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를 꿈꿨건만... 황금양 덕분에 황금양을 위한 인테리어가 되어가는구만.."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뜯어먹은 러그만 두개 어차피 뜯으실거 같아 최저가 러그를 깔고 쇼파 위 두터운 덮개하며.. 여기저기 물어 옮긴 장난감들.. 돌도 씹을 나이라더니.. 진짜 돌을 씹어대시니까..요즘은 화분도 사치다 사진 찍으려 할때마다 나타나 주시는..황금양"이라며 반려견 탓 꿈꾸던 인테리어를 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앙증맞은 자태를 자랑하는 반려견의 모습이 담겼다. 밝은 분위기의 집 인테리어도 눈길을 끈다.
더불어 김영희는 "베란다 정리되믄 유튜브 희열쀼에 랜선집들이 올릴께요~"라는 글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김영희는 10살 연하의 야구선수 윤승열과 결혼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김영희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