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20 09:58 / 기사수정 2010.12.20 09:58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부산 KT가 주전 선수들이 잇따라 부상을 당하며 초비상이 걸렸다.
KT는 지난 19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울산 모비스에 69-79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이날 패배의 아픔보다 박상오의 발가락 부상이 전창진 감독 마음을 아프게 했다.
이미 김도수가 발등 부상으로 시즌 아웃 된 가운데 송영진과 최민규의 복귀도 오는 내년 1월에야 가능하다.
이런 가운데 표명일이 지난 17일 서울 삼성전에서 부상당한 갈비뼈를 또 다시 다쳤다. 늑골 골절을 당한 표명일은 최소 2주가량 출장이 어려운 상황이다.
KT는 기존 부상자 3명에 주전 2명이 부상으로 빠지게 되면서 순식간에 5명의 선수가 뛸 수 없게 됐다.
현재 13승 7패로 3위에 올라있는 KT지만 주전선수들의 줄 부상으로 2군 선수들로 충원해야 하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 빠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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