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가래떡 먹다 '찐' SG워너비 영접.. '깜짝'(놀면 뭐하니)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가래떡을 먹다 찐 SG워너비를 영접한 모습이 포착됐다.

17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MSG워너비' 제작자 유야호(유재석)와 찐 'SG워너비(김용준, 김진호, 이석훈)'의 첫 만남이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야호가 'MSG워너비' 제작을 위한 미팅 자리에서 가래떡을 조청에 찍어 먹다가 갑작스러운 SG워너비의 등장에 깜짝 놀라 포크를 입에 문 채,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SG워너비가 등장하기 전 유야호는 가래떡을 더욱 맛있게 즐기기 위해 BGM을 요청한다. 이에 SG워너비의 '타임리스' 라이브 음원이 플레이된 것으로 알고 있던 상황에서 진짜 SG워너비가 '타임리스'를 부르며 등장하자 놀란 것도 잠시 노래에 흠뻑 젖어 든다고 한다.

MSG워너비를 제작하는 유야호를 위해 약 3년 만에 뭉쳐 천상의 하모니를 이룬 SG워너비는 '라라라'부터 '살다가', '아리랑', '내사람'까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명곡 퍼레이드를 펼친다. 또, 유야호는 마치 치유를 받듯 그들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현장의 분위기를 만끽하는 모습을 공개해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만든다.

마이크가 필요 없이 목소리만으로 넓은 공간을 가득 채운 SG워너비의 무대가 끝나자 유야호는 "유리창 깨려는 거야?"라며 그들의 무대와 가창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놀면 뭐하니?'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