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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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혁, 조향사 '억'대 연봉에 "이거 냄새 맡을 만하네" (잡동산)

기사입력 2021.04.15 18:24 / 기사수정 2021.04.15 18:24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잡동산’ 은혁이 조향사의 '억'소리 나는 연봉공개에 본분을 망각해 웃음을 자아냈다.

15일 방송되는 채널S 예능프로그램 '잡동산' 에서는 '감각 특집'으로 두 번째 대결을 펼친다. 승관은 오감 중 가장 예민한 감각인 후각을 대표하는 조향사를, 은혁은 늘 깨어있는 감각인 청각을 대표하는 사운드 디자이너를 소개하며 키심을 잡기 위해 노력한다.

승관은 15년 경력의 베테랑 조향사를 소개한다. 조향사는 다양한 향료를 조합하는 조향을 통해 제품이나 공간 같이 목적에 맞는 향을 디자인한다며 직업을 소개한다.

조향사는 키심을 잡기 위해 자신이 보유한 약 500가지 향료 중 짜릿하거나 미스터리한 향료를 맡아볼 수 있는 체험을 선보인다. 향료가 등장하자 어린이 고객님들은 거침없는 감상을 쏟아낸다. 

강호동은 정체불명의 향을 맡고 "왜 갑자기 이수근이 떠오르지?"라고 소감을 밝힌다. 이에 조향사는 예상치 못한 답변을 말해 현장을 뒤집어놨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또한 향료를 물에 희석하자 이수근 냄새가 고급 명품 향수로 바뀌는 마법을 선보이기도 한다.
 
은혁은 조향사가 역대 JOB주인 사상 '억'소리 나는 연봉러라는 사실에 "이거 냄새 맡을 만하네"라며 자신의 본분을 망각한 모습을 보인다. 조향사의 연봉은 방송에서 공개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은혁은 국내에 약 10명 밖에 없다는 사운드 디자이너를 소개한다. 다양한 사물을 이용해 녹음한 효과음을 만들어 게임이나 드라마에 생동감을 더하는 직업으로, 즉석에서 효과음을 시연해 어린이 고객님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운드 디자이너가 즉석에서 시연한 SF영화 속 광선검 사운드를 듣고 강호동이 "쌉 사운드"를 외쳤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사운드 디자이너가 풍선과 모래로 만들어낸 맛있는 소리에 강호동은 즉각 반응해 가장 먼저 정답을 맞춰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잡동산'은 15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채널S '잡동산'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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