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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표지모델 도전"...양치승, 다이어트 결심→근조직의 역습 (당나귀 귀)[종합]

기사입력 2021.04.11 18:50 / 기사수정 2021.04.11 18:1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양치승이 잡지 표지모델 도전을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양치승 관장이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양치승은 유명 잡지의 표지모델이 되기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관장으로서 그보다 더 좋은 홍보효과는 없다고 생각했다고. 이에 근조직이 양치승을 돕겠다고 나섰다.

근조직은 양치승을 둘러싸고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양치승은 그동안 근조직을 훈련시키다가 반대로 트레이닝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짜증이 나면서도 꾹 참고 운동을 했다. 김동은은 회원들에게 했던 "10번 더"를 양치승에게도 계속 외치며 쉴틈없는 훈련을 진행했다.
 
양치승은 잠깐의 운동만으로도 성난 어깨를 자랑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튜디오에서는 "어깨가 갑자기 직각이 됐다"고 입을 모으며 신기해 했다. 근조직은 인터뷰 자리에서 "관장님이 땀 흘리는 모습을 보니까 제가 기분이 좋더라"라고 말했다.

김동은은 양치승이 물을 마시겠다고 하자 20초 안에 마시고 오라고 했다. 양치승은 너덜너덜해진 몸을 이끌고 정수기로 걸어가더니 물을 마시면서 "짜증나"라고 혼잣말을 했다. 김동은은 20초가 끝나자 귀신같이 나타나 다시 트레이닝을 진행하려고 했다.



근조직은 양치승을 버티컬 레그 프레스에 눕혔다. 양치승은 근조직 3명이 올라가 327kg이 된 버티컬 레그 프레스도 거뜬히 해냈다.

김숙은 양치승에게 "제의가 안 들어왔는데 혼자 하시는 거 아니냐"라고 물어봤다. 양치승은 "그 틀을 깨고 싶었다. 제가 몸을 만들고 가서 영업을 해서 나 이런 사람이니 표지모델 시켜달라"라고 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근조직은 양치승의 식단 조절 훈련을 위해 양치승의 최애 단골집이라는 닭볶음탕 가게로 향했다. 근조직은 그동안 양치승이 그랬던 것처럼 "훈련이다"라고 말하며 감자전부터 먹기 시작했다. 양치승은 분노한 얼굴로 근조직의 먹방을 지켜봤다. 양치승은 전현무가 "당해보니 어떠냐"라고 물어보자 "그래도 전 또 할 거다. 더 심하게 할 거다. 그날들이 생각이 나더라. 더 심하게 해서 먹을 걸 생각했다"고 말했다.
 
양치승은 근조직이 닭볶음탕을 먹고 있는 와중에 삶은 닭가슴살을 먹었다. 그 사이 근조직은 닭볶음탕에 이어 버터 달걀밥을 먹었다. 잘 버텨오던 양치승은 버터 달걀밥에서 무너질 뻔했지만 다행히 참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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