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16 23:55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한국인의 평균 키를 측정한 자료가 공개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7세부터 69세까지의 남녀 총 14,016명을 대상으로 키를 측정, 20세부터 39세까지의 남녀 848명을 3차원 인체 스캐너로 측정한 결과 평균적으로 남자는 174cm, 여자는 160.5cm로 측정됐다.
이 결과는 지난 2003년부터 변함이 없어 한국인의 키가 정체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반면, 다리 길이의 비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 식습관이 변화함에 따라 '서구형 몸매'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 하다.
또한 남성은 15세, 여성은 12세부터 성장 속도가 떨어지며 이후에는 약 4~5cm 가량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키 측정 ⓒ 하이키 한의원]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