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미존개오' 개그맨 정형돈이 다리 부상에도 휠체어로 아내를 동행한 사연이 화제다.
지난 15일 옥상달빛이라는 닉네임의 누리꾼이 자신의 블로그(
http://moonyang40.blog.me/30098853068)에 정형돈을 봤다는 후기의 글을 게재했다.
옥상달빛은 "미친존재감 정형돈씨가 왔어요.ㅋㅋ"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정형돈의 사인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다리를 깁스하고 휠체어에 앉아 계시더라구요. 알고보니 정형돈씨의 아내분이 저희병원에 건강검진을 받으러 오신거였어요"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아내분(한유라씨)도 무척 미인이셨어요. 아내분의 건강검진에 같이 동행해준 정형돈씨 아내사랑이 대단한 것 같아요"라고 정형돈 부부의 행복을 기원했다.
누리꾼들은 "좋으셨겠어요", "저에겐 꿈같은 일인데", "부러우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형돈은 최근 촬영 중 다리 부상을 당한 상태다.
[사진 = 정형돈 사인, 한유라, 정형돈 ⓒ 옥상달빛 블로그, 한유라 트위터]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