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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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복귀' 토트넘, 뉴캐슬 전 예상 선발 라인업

기사입력 2021.04.03 15:13 / 기사수정 2021.04.03 15:13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손흥민이 부상을 털고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한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2일(한국시각) 다가오는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에 나설 토트넘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매체는 토트넘이 4-2-3-1 전형으로 나설 것으로 예측했다. 위고 요리스 골키퍼를 비롯해 세르주 오리에-다빈손 산체스-조 로든-세르히오 레길론,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탕귀 은돔벨레, 지오반니 로 셀소-루카스 모우라-손흥민, 해리 케인이 선발 출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손흥민은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해 선발 출장할 전망이다. 손흥민은 지난 3월 14일 열린 리그 27라운드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부상 때문에 손흥민은 A매치 기간에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에 차출되지 못했고 한일전에 결장했다.

토트넘에서 치료와 회복에 전념한 손흥민은 2일 오전 훈련에 부상 이후 처음으로 팀 훈련을 모두 소화하며 복귀 가능성을 높였다.

조세 무리뉴 감독 역시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선발로 나설 것"이라고 언급하며 선발 출장을 예고했다. 

지난 28라운드 아스톤빌라 전에서 맹활약한 조 로든이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장할 것으로 내다봤고 우측 풀백으로 활약한 자펫 탕강가는 벤치에 앉을 것으로 예측했다. 

토트넘 내 여러 선수들이 대표팀 경기를 치르고 돌아왔지만 세르주 오리에, 위고 요리스, 조 로든,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탕귀 은돔벨레, 해리 케인 등이 선발 라인업에 그대로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오른쪽 윙어에는 웨일스 대표팀에서 다시 활약했던 가레스 베일 대신 최근 부상에서 회복한 지오반니 로 셀소가 나설 것으로 예측했다. 

베일은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매우 부진해 아스톤빌라 전에 벤치에 앉아 출장하지 않았다. 그는 웨일스 대표팀 경기에서 체코를 상대로 맹활약하는 등 다시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케인 역시 잉글랜드 대표팀에 차출돼 2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아주 좋은 경기 감각을 이어갔다. 

손흥민은 약 3주 만에 리그 경기에 선발로 복귀해 리그 14호골 사냥에 나설 전망이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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