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여명진 기자] 이상현(신성우 분)을 살인자로 몰아간 모윤희(황신혜 분)가 상현의 어머니에게 머리채를 잡혔다.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극본 유현미, 연출 오경훈 이성준)에서 살인 용의자로 몰린 이상현과 모윤희가 경찰서에서 심문받게 됐다.
윤희와 상현의 진술이 다르자 강신우(이상윤 분)는 대질 심문을 했다. 대질심문에서 윤희는 "사실대로 말해. 그 사람 쫓아가다 늦었다고"라며 상현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화가 난 상현은 윤희의 뺨을 때렸고 강신우는 윤희를 풀어줬다.
이후 이 사실을 알게 된 상현의 어머니 박둘남(정혜선 분)은 윤희를 만나러 가자고 재촉했다. 윤희의 갤러리 앞에서 윤희를 만난 박둘남은 "네가 내 아들을 살인자로 몰아?"라며 윤희의 머리채를 잡았다.
한편, 윤희의 아버지가 자신이 범인이라고 자백한 것이 예고된 MBC <즐거운 나의 집>은 16일 밤 9시 55분 14회가 방송된다.
[사진 ⓒ MBC <즐거운 나의 집>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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