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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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홍진경 딸 라엘, 나랑 비슷…주식으로 돈 날려" (공부왕찐천재)[종합]

기사입력 2021.03.31 20:18 / 기사수정 2021.03.31 20:18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홍진경, 그리가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 DJ 2주년을 축하했다.

31일 홍진경은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에 '채널 홍보를 위해 무작정 KBS 찾아간 홍진경의 추진력'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홍진경은 그리와 KBS에 방문했다. 홍진경은 "남창희가 '미스터 라디오'라는 프로그램을 맡았다. 우리 다들 3개월도 못 하고 잘릴 거라고 했는데 2년을 채웠다. 사실 이건 기적이다"라며 축하하기 위해 왔다고 밝혔다.

남창희가 2년 넘게 라디오 진행하는 걸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그리는 "저는 하는 줄도 몰라서 놀랍진 않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리는 벌크업 된 몸에 대해 "일반식에 닭가슴살을 꼭 추가해서 먹는다. 김치도 먹고"라고 식단을 공개했다.

이에 홍진경은 "김치는 어디 거 먹냐"고 물었다. 그리가 홍진경의 김치 브랜드가 아닌 다른 브랜드를 언급하자 홍진경은 "거기가 맛있더라"라며 웃었다.

2주년 기념 라디오에서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을 부를 계획을 짠 홍진경은 "선곡만큼은 이기적으로 하고 있다. 그런 거 신경 안 쓰는 편이다. 저는 저 하고 싶은 대로 한다"라고 말했다.

반주를 원키로 준비하냐는 작가의 질문에 홍진경은 "투키로 한번 해볼까.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라며 '뇌순녀'의 면모를 드러냈다. 음정을 낮추는 뜻이라고 하자 홍진경은 "우리가 한국 사람인데"라며 억울해했다.

DJ 윤정수는 홍진경에게 딸 라엘이 너무 귀엽다며 "나랑 비슷하더라. 걔도 네가 주식으로 돈 다 해먹지 않았냐. 애 돈을 해먹으면 어떡하냐"며 웃었다. 이에 홍진경은 윤정수의 뱃살을 지적하며 반격했다. 윤정수는 "15년 전에 지방 흡입을 했다가 관리를 똑바로 안 해서 딱딱해졌다"라고 고백했다.

라디오에서 '총 맞은 것처럼'을 절절하게 열창한 홍진경에 청취자는 "잔칫집과 초상집 사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지난 '미스터 라디오' 1주년 방송에서 백화점 상품권 선물을 약속한 홍진경은 5만 원 상품권 30장을 선물했다. '홍진경 장학금'이라는 이름으로 150만 원을 쾌척한 홍진경에 윤정수, 남창희는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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