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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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 "이주우 이별 여행에 현수막…이후 내가 헤어졌다" (비스) [종합]

기사입력 2021.03.30 22:40 / 기사수정 2021.03.30 22:1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비디오스타' 엄현경이 이주우의 이별을 기념해 현수막을 제작한 일화를 밝혔다.

3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최윤영, 엄현경, 한보름, 이주우가 등장, '찐친 바이브 특집 눈여겨 봐주세요'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최윤영, 엄현경, 이주우, 한보름은 비디오 케이스 안에 있는 절친에 관한 물건을 소개했다. 최윤영은 비디오 케이스 안에 숙취해소제가 들어 있었다. 엄현경에 관한 물건이었다. 최윤영은 "제가 현경이를 질투하는 게 하나 있는데, 숙취가 없다"라고 밝혔다. 이에 엄현경은 "전 숙취가 없다. 20대 땐 있었는데, 30대 때 없어졌다. 건강검진 받았는데, 간이 너무 튼튼하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박나래가 주량을 묻자 엄현경은 "따로 정하고 먹진 않는다. 그때그때마다 다르다"라고 말했다.

최윤영은 "몇 병인지 세어본 적은 없는데, 사장님 눈치 보여서 밑으로 숨긴 적은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맥주가 없어서 다른 곳으로 간 적 있다"라고 했고, 이주우도 "냉장고 부수기라고 하죠"라고 거들었다.


엄현경의 아이템은 이별 여행 현수막으로, "주우가 이별하고 힘들어서 여행 가자고 해서 제가 현수막을 제작했다"라고 밝혔다. 엄현경은 "속초로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제가 저걸 빨리 제작해서 놀리고 싶었다"라고 했고, 이주우는 "절 욕하고 절 놀렸다"라며 "이별 여행이면 전 계속 슬픈 상태이지 않냐. 근데 언니들은 너무 신이 나서 계속 춤추고 노래했다. 저도 사람인지라 같이 참여하게 되더라"라고 했다. 

엄현경은 "다음에 누가 또 이별하면 가지고 오자고 했는데, 바로 다음 제가 이별하고 다음엔 윤영이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MC들은 절친들이 솔로인 이유를 물었다. 엄현경은 한보름에 관해 "너무 눈이 높다고 생각했다. 고백을 많이 받기 때문에"라고 했다. 이에 MC들은 한보름에게 이상형을 물었고, 한보름은 흥분하며 "이 이상형을 얘기하고 남자친구가 한번도 안 생겼다. 술, 담배 안 하는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이주우의 아이템은 한보름 집에 걸려 있는 해바라기 액자였다. 이주우는 "언니가 풍수지리에 관심이 많다"라고 했고, 한보름은 실제로 해바라기 액자를 구입한 후 광고 3개를 계약했다고 밝혔다. 한보름은 "풍수지리는 과학"이라며 집 인테리어를 소개했다.

한보름의 아이템은 최윤영의 발가락 링. 한보름은 "윤영 언니가 저희 공식 호구다. 단체방에 물건에 대해 의견을 물어보면 그 물건이 꼭 있다"라고 했고, 최윤영은 "광고가 다 진짜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윤영이 구매한 각종 제품들이 등장했다.

한편 이날 토크 1위 비디오스타는 엄현경이었다. 엄현경은 한돈 세트를 받으러 나가며 가오리춤을 춰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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