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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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빌레라' 박인환, 발레 커밍아웃에 가족 회의…송강 응원

기사입력 2021.03.30 21:2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나빌레라' 박인환이 가족들에게 발레를 배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30일 방송된 tvN '나빌레라' 4회에서는 이채록(송강 분)이 심덕출(박인환)을 응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덕출은 이채록이 찍어준 발레 하는 사진을 가족들과 함께하는 단체 채팅방에 전송했다. 결국 심성산(정해균)은 가족회의를 소집했다.

이채록은 "당당하게 어깨 펴고요. 파이팅 해요"라며 당부했고, 심덕출은 "고맙다"라며 밝혔다.

이후 심성산과 심성숙(김수진)은 극구 만류했고, 최해남(나문희) 역시 반대하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심성관(조복래)은 "난 찬성인데. 아버지가 발레 하는 게 뭐 어때서"라며 심덕출을 감쌌다. 

심성산은 "이건 간섭이 아니라 걱정이야"라며 심덕출의 나이 때문에 건강이 걱정된다고 말했고, 심성관은 "아버지. 아버지도 지겹게 이야기해요. 발레가 좋다고. 계속하면 그만들 하겠죠"라며 못박았다.

또 김애란(신은정)은 심덕출과 단둘이 대화했다. 김애란은 "그만두지 마세요. 하시고 싶은 거 하세요"라며 응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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