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래퍼 빈지노가 비스츠앤네이티브스(이하 BANA)에 합류, 새 정규 앨범 작업에 돌입했다.
빈지노가 BANA와 함께 작업 중인 정규 2집 앨범의 제목은 'NOWITZKI'(노비츠키)로, 첫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한지 5년 만에 알리는 작업 소식이라 많은 팬들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빈지노는 2011년 프로듀서 ‘시미 트와이스’와 ‘재지팩트’를 결성하며 정식 데뷔, 이후 솔로 아티스트로서 2장의 EP 앨범과 첫번째 정규 앨범 ’12’를 발표하며 한국 힙합 씬의 최정상급 래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동료들과 함께 디자인 스튜디오인 ‘IAB 스튜디오’를 설립하여 음악 뿐 아니라 패션, 디자인 업계에도 상당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빈지노와 함께 하게 된 BANA는 음악, 패션, 전시, 공연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기획, 제작하며 이름을 알린 회사로, ‘이센스’, ‘XXX’, ‘250’,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의 ’조웅’, ‘에릭오’, '마스타 우', ‘말립’ 등 분야와 장르의 구분없이 자기 색깔을 내 온 아티스트들이 소속되어 있다.
다양한 예술분야를 아우르는 BANA의 폭넓고 입체적인 미적 감각이 새로운 환경, 새로운 시도를 원했던 빈지노와 닿아 어떠한 시너지를 낼지 주목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BANA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