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2:52
연예

최진혁, 새 아들 합류…운동기구 가득 찬 방→'냉장고 3대' 집 공개 (미우새) [종합]

기사입력 2021.03.21 23:40 / 기사수정 2021.03.21 23:0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최진혁이 어리바리한 성격을 엿보였다.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최진혁이 새롭게 합류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진혁은 반려견 몽실이와 다정한 모습으로 등장했고, 스스로를 오빠라고 부르며 다정한 말투로 말을 걸었다. 최진혁은 몽실이의 간절한 눈빛을 이기지 못하고 간식을 주기도 했다.

이어 최진혁은 운동기구가 가득 차 있는 방으로 장소를 옮겼고, 손목에 보호대를 차고 운동을 시작했다. 최진혁은 가볍게 몸을 푼 뒤 벤치프레스에 앉았고, "귀찮다"라며 바벨을 들어 올렸다. 그러나 무게 추가 올라가 있지 않았고, 영상을 지켜보던 서장훈은 "이걸 왜 하는 거냐"라며 의아해했다.

최진혁은 탄탄한 근육질 몸매, 진지한 표정과 달리 다소 어설픈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저 정도면 나도 매일 할 수 있을 거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서장훈은 "밥맛 돋우는 정도다"라며 거들었다.



그뿐만 아니라 최진혁의 집에는 냉장고가 세 대나 있었고, 스튜디오에 있던 출연자들은 요리를 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진혁은 라면을 끓이기 시작했고, 안창살을 굽기 전 기름이 튀는 것을 고려해 빨랫감을 바닥에 깔았다.

또 태항호가 최진혁의 집에 방문했다. 최진혁은 커피를 대접하겠다며 김치냉장고 안에 있던 커피를 꺼냈다. 태항호는 "이걸 왜 여기 넣어두냐"라며 물었고, 최진혁은 "보통 냉장고에 넣으면 얼음이 녹지 않냐. 이틀 지나도 얼음이 안 녹는다"라며 설명했다.

이중옥이 뒤늦게 도착했고, 세 사람은 '좀비탐정'을 촬영하며 친분을 쌓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최진혁은 "중옥이 형님은 얼굴 좋아지셨다"라며 반가워했고, 태항호는 "그럼 나는 이상하다는 거 아니냐"라며 발끈했다. 최진혁은 "형은 그때보다 살이 많이 빠졌다"라며 말했다. 



이중옥은 거실에 있던 기타를 보고 감탄했고, 최진혁은 기타 연주를 하지 못했다. 결국 신동엽은 "허세가 꽤 있다"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태항호는 "창고에 넣어놔라. 사람들은 얘 무서워 보인다고 하는데 알고 보면 되게 멍청하다"라며 폭로했다. 

더 나아가 최진혁은 태항호와 이중옥에게 볶음라면과 소고기, 홍어를 대접했고, 그 과정에서 볶음라면이 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진혁은 "미란다 커 이야기는 어디서 나온 거냐. 처음에 들었을 때는 좀 그랬는데 현장에서 만나니까 좀 닮았더라"라며 태항호와 미란다 커의 외모가 닮은 꼴이라는 사실을 언급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