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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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현승X김재하, 치열한 재대결 勝…'성폭행 의혹' 강현=통편집 (고등래퍼4)[종합]

기사입력 2021.03.20 00:32 / 기사수정 2021.03.20 00:32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고등래퍼' 1대 1 주제 배틀이 마무리됐다.

19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4'에서는 네 번째 미션 1대 1 주제 배틀이 펼쳐졌다.

이날 24명의 고등래퍼들은 같은 주제를 뽑은 이들끼리 매칭, '1대 1 주제 배틀'을 펼치게 됐다.

김규하와 윤지호는 '행복'을 주제로 첫 번째 대결을 펼치게 됐다. 김규하는 "저의 행복보다 가족의 행복"이라고 자신이 해석한 행복을 설명했다. 반면 윤지호는 "우리가 행복하면 다 행복한 거다"라는 해석을 내놨다. 김규하는 행복을 주제로 감성적인 랩을, 윤지호는 신나는 분위기의 랩을 준비한 것.

무대를 지켜본 멘토들은 윤지호를 선택했다. 탈락한 김규하는 "다음 시즌이 있다면 우승하려고 나올 거다. 다음에는 지금보단 더 높이 올라가겠다"라고 탈락 소감을 전했다.

다음은 'FLEX'를 주제로 최은서와 이정운이 맞붙게 됐다. 두 사람은 서로를 견제하며 자기만의 생각으로 'FLEX'를 해석했다. 그 결과 이정운은 묵직한 무게의 랩을, 최은서는 멜로디 컬한 랩을 내놨다.

최은서는 "지금은 FLEX 할 자랑거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열심히 하고 커리어를 쌓아서 FLEX를 해보겠다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정운은 "가짜로 FLEX 하는 가짜 래퍼들 걸리면 각오하라는 곡"이라고 말했다. 심사 결과 멘토들은 최은서를 탈락자로 지목했다.

다음 무대는 '꿈'을 주제로 황세현, 강서빈이 꾸리게 됐다. 우수 래퍼로 주제 선택권을 가졌던 강서빈은 "이 순간에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게 꿈이다. 나이가 들수록 일하고 돈 벌기 바쁘다. 저희 엄마가 저를 키우기 위해 못 이룬 연예인이라는 꿈을 제가 지금 이뤄주겠다는 마음으로 가사를 썼다"라고 설명했다.

반면 황서빈은 "친구랑 얘기하는데 친구가 꿈이 없다고 하더라. '왜 그럴까' 이런 거에 대해서 얘기하면 어떨까 싶어서 쓰게 된 곡이다"라고 말했다.

무대가 끝난 후 강서빈은 울컥해 감정에 젖은 모습을 보였다. 멘토들은 "뭉클한 무대를 보여줬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심사 결과 합격자는 강서빈이었다.

이어 '비밀'을 두고 노윤하와 박강백이 무대를 펼쳤다. '고등래퍼4' 이전부터 알고 지내며 우정을 쌓았던 두 사람. 두 사람은 친구에게 지지 않겠다며 서로를 응원하면서도 단단히 각오를 다졌다. 합격자는 노윤하였다. 피에이치원은 "톤이 너무 좋고 유니크하다"라며 박강백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승훈과 김현직은 '친구'를 주제로 대결을 펼쳤다. 중간 점검, 김현직은 화려한 퍼포먼스를 벗고 평소와 달리 차분한 랩을 선보였다. 이에 이승훈은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라며 김현직을 경계했다.

멘토들은 "둘 다 가사가 너무 감동적이다", "친구에 대한 그런 이야기를 한 번씩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합격자는 이승훈 한 명이었다.

다음으로는 '학교'를 주제로 한 송민재의 무대가 펼쳐졌다. 송민재의 상대인 강현은 성폭행 의혹으로 하차, 무대는 물론 이름까지 통편집됐다. 송민재는 "연습을 많이 하고 완성도 있는 무대를 보여준 것 같다"라는 칭찬을 받으며 합격했다.

이어 이상재와 신종민의 '어른' 무대가 펼쳐졌다. 두 사람은 모두 멜로디 컬한 랩을 준비해 출연진들의 시선을 모았다. 멘토들은 "호소력이 있는 느낌", "내가 생각한 이상으로 소울풀하다"라는 칭찬과 함께 이상재를 합격시켰다.

'첫사랑'을 주제로 한 무대에는 추현승과 김진혁이 올랐다. 첫사랑을 한 적 없다던 주현승은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며 무대를 준비했다. 반면 김진혁은 발라드를 부르며 첫사랑 'Feel'을 충만하게 채웠다. 놀랍게도, 무대 결과 두 사람은 동점을 받았다.

이후 재대결이 펼쳐졌다. 첫 번째 재대결은 김진혁과 추현승이었다. 두 사람의 재대결은 추현승의 승리로 끝났다. 다음으로 펼쳐진 강요셉, 김재하의 재대결은 김재하가 승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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