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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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 '또둥이' 언택트 돌잔치…♥최민환 딸 맞네 (살림남2)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3.14 07:15 / 기사수정 2021.03.14 01:1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라붐 출신 율희가 4주년 기념 특집 게스트로 등장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율희가 언택트 돌잔치를 진행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율희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재율이, 또둥이들의 엄마 율희다. 정신없이 하루가 너무 빨리 간다는 게 참 많이 바뀌었다. 특별한 일 없이 집에서 아기들과 같이 지내고 있다"라며 근황을 밝혔다.

이어 최재율 군의 말문이 트였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쌍둥이 최아윤 양과 최아린 양 역시 돌잔치를 앞두고 한층 성장한 모습이었다.



율희는 "재율이가 '이것 때문에 속상해. 엄마가 미웠어. 너무 좋아' 이런 이야기를 해주니까 외로웠던 게 재율이와 대화를 하고 나서 풀리는 게 있다"라며 털어놨다.

또 최재율 군은 남다른 장난기를 발산했고, 율희는 "잠들기 전 1초까지도 지치지 않는다. 재율이 1명 키울래 또둥이 5명 키울래 하면 전 무조건 또둥이 5명 키우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율희는 최아윤 양과 최아린 양의 돌잔치를 앞두고 한 식당에서 친정 식구들과 만났다. 율희는 "돌잔치가 다가오는데 코로나도 안 나아지고 해서 저라도 식사하러 갔다 올 거 같다"라며 설명했다.

더 나아가 율희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로 돌잔치를 열 수 없는 것에 대해 "크게 해주고 싶었는데. 쌍둥이라서 예쁘게 해주고 싶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율희 아버지는 손녀들을 위해 케이크와 돌 반지를 선물했다. 



다음 날 율희는 언택트 돌잔치를 준비했고, "아이들 돌잔치를 위해서 집에서라도 전통 돌잔치처럼 꾸며놓은 게 어떤 것보다 좋았다"라며 자랑했다.

친정 식구들과 최민환 동생은 영상 회의로 통해 돌잔치 현장을 지켜봤고, 최아윤 양과 최아린 양은 돌장비 순서가 되자 최재율 군과 똑같이 드럼 스틱을 잡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율희는 "우리 사랑하는 또둥이들아. 지금까지 엄마를 따라와 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우리 다섯 가족 잘 살아가보자. 건강하게만 자라줬으면 좋겠다"라며 영상 편지를 남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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